모두 다 알고 있지만 딱 떨어지게 설명 못한 부분을 정리하고 있다. 요즘 번역되는 일본 실용서적 흐름다운 세분화된실용적 주제가 압축적으로 다뤄지고 있다. 경청이 중요한 시대이지만 표현에 어색한 일본문화에서는 전달하는 방법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저자. 한국도 마찬가지.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주제로 한 만큼 축약해 사내교육 매체로 쓰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축약본이 있다면 그 것으로도 충분한 깊이.
아 나의 12년이 그렇게 헛되진 않았네요 ^^ 알라딘과 함께해서, 책들과 만나서 행복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감사하고 계속 이어지는 하루하루가 기대됩니다
개인적으론 알라딘과 만나서 행복했던 12년이었습니다. 7년을 모른 채 지냈다는게 너무 아쉬울만큼요. 이제는 앞으로 한 해 한 해 함께 오롯이 시간을 쌓아갈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축하하고 응원하고 감사합니다. 더 흥하세요 알라딘.
솔직하게 고백한다. 나는 십 년 전 부터 김혜리의 문장에 매혹되어 있었기에 이 경우에 한정하여 나의 별점은 다분히 주관적일 뿐이라고. 하지만 당신들은 궁금하지 않은가. 씨네21을 펼쳤을 때 부러 그의 글을 찾아 페이지를 탈탈 훑고 일년에 몇번씩 괜시리 그의 이름을 검색하여 신간을 찾아보는 나의 수고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못이기는 척 펼쳐보라. 사랑에 빠지지 않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