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아들과 함께 읽기2021.2 제주 4.3에 대한 슬프고 가슴아픈 이야기. 나무도장 손에 움켜쥐고 기적적으로 학살에서 살아남은 갖난이를 살리는 살아남은 이들의 슬픔과 죄책감. 비극과 죄책감, 복수와 원한이 서려있는 비극의 땅. 제주도 고을마다 서린 그 마음들을 조금이라도 이해하기 위한 책.
그림책 아들과 함께 읽기2021.2 폴란드계 유대인 소아과 의사, 교육자 야누쉬 코르착, 수천명의 고아들을 사랑과 존중으로 보살핀 그는 2차대전 독일의 폴란드 침공 이후 지옥같은 게토와 강제수용소 시기에도 수백명의 고아들 곁을 떠나지 않고 ‘마지막 여행’을 함께한다.
어린이는 사람이 되어 가는 게 아니다. 이미 그 안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