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1770년 작은 역사 1
정승모 글, 강영지 그림 / 보림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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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실한 이야기들로 한양 곳곳을 가득 채워준다. 아이들 뿐만 아니라 서울의 과거사와 조선 후기 사회상이 궁금한 사람에개는 꽤나 훌륭한 자료. 29p에 동작진-노량진 위치가 뒤바뀐 오류 가 있음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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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팔사략 9 - 당의 흥망
고우영 지음 / 애니북스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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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와 당, 경문지치, 정관지치의 빛나는 업적이 사그러지는데 고작 한 세대도 필요치 않았다.

모이고 흩어지는 중국의 거듭나는 역사의 흐름 속에서 왕정 외 다른 정치체계는 불가능한 것이었을까. 공화정이 제정으로, 군벌의 분할점거로 흘러갔던 로마의 예나, 성공적인듯 보였던 공산당 집단지도체제의 세대교체 시스템이 시진핑의 일극 장기집권 체제로 흘러가는 것을 보자면 어느 단계 이상의 사회/국가 집단에서 공화정은 작동할 수 없다는 예로 보아야 하는지, 짧은 나의 식견으론 짐작도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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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사계절 그림책
울프 에를브루흐 그림, 베르너 홀츠바르트 글 / 사계절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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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읽는 그림책-똥,방귀 이야기만 들어도 자지러지는 아이들에게 동물들의 실제 똥 모양으로 동물들과 더욱 친숙해지는 흥미로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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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아이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88
장윤경 지음 / 길벗어린이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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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함께 읽는 그림책
2021.3.2 밤마다 올려다 보면 나를 빤히 쳐다보고, 달려도, 차를 타도 나를 따라와주는 고마운 달이 나를 좋아하고 교감한다고 생각해 본다면, 이렇게 아름다운 그림책이 나올 수 있나 봅니다. 저 어디선가 우리들 혼자 있을때, 간절히 외롭고 그리울 때 적어도 달은 우리를 따스하게 비쳐주고 나만을 바라볼 거라고 생각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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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상자 그림책봄 3
조미자 지음 / 봄개울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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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함께 읽는 그림책
2021.3.2. 우리 아이들은 태생이 걱정쟁이. 그만큼 세상 모든게 새롭게 접해 낯설고 두려운 것들. 말로만 훌훌 털어버리고 이겨내긴 쉽지 않아요. 상자에 담아두고 하나씩 하나씩 이겨내고 잊어버리고 극복하는 방법을 찾아가 보아요. 내 앞에 보이는 무언가로 만들어 보는게 시작이에요. 여기 좋은 친구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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