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멸렬하던 시간들을 지나고
바람에 꽃잎 휘날리는 계절이 돌아왔네요.
그동안 책 읽을 시간조차 없이 바쁘게 지냈는데
다시 일상이라는 시간에 덩그러니 놓여지니
마음이 잘 잡히지 않습니다.
봄바람은 아직 차갑고
마음에 난 생채기는 아직 아물지 않았지만
조금씩 , 다시 시작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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