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읽은 책
나토리 호겐의 책은 예전에 읽었던 거지만
서재 정리하다 다시 읽은 책이다
세 가지 시리즈 모두가 삶에 실천적인 지혜이자 중심을 잡아주는 책이라 언제 읽어도 좋다.

호모 사피엔스의 등장은 인류의 다른 종들의 멸종을 가져왔다. 그래서 유발하라리는 호모 사피에스 종을 생태학적 연쇄살인범이라 한다.
호모 사피엔스가 세상을 지배하게 된 것은 다수가 유일하게 합동할 수 있는 유일한 동물이기 때문이다. 인간의 대규모 협동 시스템은 세 가지 혁명을 가져왔는데 인지혁명과 농업혁명, 과학혁명을 말한다. 앞으로 도래할 혁명은 생명공학 혁명이 남아있으며 길가메시 프로젝트로 마무리 될 것이라 한다. 이것으로 인류는 몇 세기 안에 사라질 것이며 신인류인 사이보그가 인류를 대체한다는 것이 이 책의 골자이다. 한마디로 사피엔스는 멸종위기종이다. 유발하라리의 주장에 동의할 순 없지만 현대를 살아가는 동안 과학이 우리의 삶을 침범하며 위협하는 일에서 자유롭지 못함은 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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