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글동글 동그라미는 어느 날, 사각형, 육각형 친구들이 차례 차례 탑쌓기를 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와, 정말 멋있다. 감탄하는 동그라미. 동그라미는 세모, 마름모 친구와 탑쌓기를 시도합니다. 하지만 서로의 면이 반듯하게 닿지 않아서 자꾸 무너지는 동그라미, 세모, 마름모.
하지만 이 친구들에게 포기란 없지요.
“우리가 힘이 약해서 일거야”
열심히 운동을 하자, 조금씩 탑이 올려집니다. 하지만, 이내 또 무너지고 말죠.
“우리가 모르는 게 많아서 그럴까?”
두번째 시도로, 열심히 공부를 합니다. (너무 귀여워요ㅎ)
첫 도전보다 더 쌓게된 동그라미, 세모, 마름모!
하지만, 사각형과 육각형 친구들처럼 높이 높이 쌓고 싶은데.. 마음같이 되지 않죠. 세모와 마름모는 다른 놀이를 찾아 떠나지만, 동그라미는 포기하지 않아요. 이 방법, 저 방법을 고민하고 또 고민하죠. 피곤한 마음에 등을 대고 누워서 하늘을 바라보는데….
밤하늘의 별이 응원합니다. ‘넌 꼭 답을 찾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