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어린이 중국어 2 우리학교 어린이 중국어 2
신소라.형순화.김미선 지음, 段丽 감수 / 다락원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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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언어를 접하길 바란다. 아주 똑똑한 번역프로그램들이 많이 나와서 다른 나라의 언어를 직접 공부할 필요성이 희석되어간다하지만, 나는 아이들이 언어를 잘했으면 좋겠다.

다른 나라 사람들과 서로 눈빛을 나누며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대화하며 그들의 시간을 함께 경험하길 바란다. 물론 언어를 공부하는 과정이 쉽지많은 않다는 걸 정말 잘 알고 있다. 30년 가까이 영어공부를 해왔지만, 아직도 내 영어실력은 못미덥다. 내 관심과 흥미가 뒤받침된 공부가 아니였기 때문일까? 그래서 로로에게 묻는다. 어느 나라의 언어를 공부하고 싶은지….

로돌이는 중국어를 배우고 싶단다. 로돌이가 중국어에 관심을 갖게된 이유는 다름아닌 다란원의 교재때문이다.

우리학교 어린이 중국어2

구성이 정말 알차고, 특히 챈트가 재미있어서 노래를 듣는 재미로 흘려듣기를 하고 있다. 학창시절 나의 제2외국어가 중국어였지만, “밥 먹었니?”를 장난스럽게 말하는 문장정도만 할 수 있을 뿐 나 머리엔 지우개가 있나보다.

​그래서 같이 공부하기로 약속하고 다락원의 어린이 중국어를 시작했다.

디자인도 통통 튀는 구성. 귀여운 캐릭터와 짱짱한 색감이 마음에 쏙든다.

다락원의 우리학교 어린이 중국어2는 총 10과로 구성된다.


 


1강 어디 가는지 묻고 답하기

2강 몇 월 며칠인지 묻고 답하기

3강 무슨 요일인지 묻고 답하기

4강 몇 시인지 묻고 답하기

5강 주위의 물건 묻고 답하기

6강 de 的를사용해 누구의 것인지 묻고 답하기

7강 누가 또는 무엇이 어디에 있는지 묻고 답하기

8강 무지개의 일곱 가지 색깔 말하기

복습을 제외한 8가지 갈래의 묻고 답하기를 배울 수 있다.

​다락원의 우리학교 어린이 중국어2는 다양한 서프라이즈 제공이 많다.

워크북, 활동자료, 스티커, 챈트노래에 이어 가장 대박인 컨텐츠 전자북!

우리학교 어린이 중국어2


책 속 QR 코드를 찍으면 폰, 또는 패드로 전자북을 바로 볼 수 있고, 전자북에서 소리컨텐츠를 클릭하면 바로 들을 수 있어 정말 편리하다.


 



요즘 초등학생들 방과후에 중국어가 꼭 개설되던데, 서브책으로 집에서 다락원 우리학교 어린이 중국어 교재를 함께 하면 중국어 실력에 날개를 달아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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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 엄마는 매일 출근할까요? 피카 그림책 11
잔니 로다리 지음, 키아라 카레르 그림, 이현경 옮김 / FIKAJUNIOR(피카주니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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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일 출근하는 엄마는 아니다. 하지만 매일 출근하는 엄마인 친구들이 주변에 많이 있다. 그녀들은 직장에서 고군분투하면서도 마음 한켠엔 집에 있는 아이들 생각에 늘 마음이 무겁노라 말한다. 그럴때마다 나는 그녀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 괜찮다 말하며 다독인다.

왜 우리 엄마는 매일 출근할까요? 이 그림책을 만나고 나니, 앞으로는 괜찮다는 말대신 이 그림책을 선물하면 좋겠구나 생각했다.



왜 우리 엄마는 매일 출근할까요? 엄마가 출근하지 않고 집에 있으면 좋겠노라 생각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면 처음엔 마음이 시큰거린다. 그래 아이들 옆에 있어주는게 가장 좋은 건가 싶기도 하면서 마음이 흔들린다. 하지만 이내 아이들은 출근하는 엄마를 응원해 주자 말한다.

엄마에게 옆에 있어달라고 말하는 아이들과 함께보면 서로 다양한 마음을 나눌 수 있을듯싶다.

엄마에게도 해야할 일이 있다는 걸 책을 통해 전할 수 있으니, 이 얼마나 좋은가?



엄마이기 이전에, 자기 일을 하는 사람이니까, 중요하고 멋진 사람이라 말한다.

정말 멋진 한 줄!

그렇다. 유독 우리 사회는 여자에게 엄마의 역할은 아이 옆에서 집안일을 하는 것이라 강요한다. ‘엄마’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멋진 정장을 입고 자기 일을 피력하는 모습보다 편안한 옷차림에 쿠키를 구울 것 같은 이미지가 떠오르는 것도 같은 결이겠지?

앞으론 ‘엄마’를 떠올릴때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잘 해나가는 멋진 모습을 떠올리길 바란다. 아마 이 그림책 <왜 우리 엄마는 매일 출근할까요?>가 도움이 되리라.

이탈리아의 두 그림책 거장이 일하는 엄마와 아이에게 건네는 응원인 이 그림책. 정말 간결하고 따뜻하고 위로되는 선물같다.

역시 믿고보는 피카! 내 최애 그림책 출판사다! :)


[출판사 도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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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이상한 수학책 - 그림, 게임, 퍼즐로 즐기는 재미있는 두뇌 게임 75¼
벤 올린 지음, 강세중 옮김 / 북라이프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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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슨 하트만의 “모든 좋은 생각은 곧 놀이다”


수학적 사고력이 중요해진 시대이다. 세상은 점점 더 편리해지고 사람의 손과 머리를 대신하는 대체제가 다채롭고 섬세하게 창조되고있다. 그래서 일까? 사람들은 더이상 생각하지 않는다.

공부는 생각하는 과정이란 점에서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의 공부력까지 저하되는 건 어쩌면 불보듯 뻔한 일이다. 공부력에는 다양한 가지의 힘이 필요하다. 문해력, 사고력, 표현력 등등….

자의적으로 즐겁게 생각하는 과정! 이것이 필요하다!

무엇이 우리를, 더 나아가 우리 아이들을 ‘생각’하게 할까?

나는 이 책에서 답을 찾았다. 바로 ‘놀이’이다.



아이들은 놀이를 할 때, 그 어떤 때보다도 적극적이고 치열하다. 집중하는 동안 머리는 팽팽 돌아간다. 아이들이 사랑하는 ‘놀이’와 아이들이(물론 부모, 어른들도) 가장 사랑하지 않는(?) ‘수학’을 연결시킨다면 어떤 결과를 낳을까? 궁금해진다.

도서 <아주 이상한 수학책>은 정말 내게 인사이트를 많이 제공한 책이다.

수학을 가르치는 사람으로, 아이들에게 수학적 사고의 기초를 심겨주는 것 이상으로 신경쓰는 부분이 있다. 바로 ‘수학정서’이다.

어떤 친구들은 숫자만 봐도 속이 울렁거린다고 표현할 정도로 수학을 싫어한다. 마음이 싫으면 아무리 훌륭한 교수법으로 수학개념을 설명해도 머리 속에서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아이들의 ‘수학정서’를 유리잔에 가득 담긴 물을 옮길때마냥 아주 섬세하고 조심스럽게 살피는 편이다.

도서 <아주 이상한 수학책>은 정말~ 다양한 게임과 놀이로 수학적 사고력, 감각, 개념을 배울 수 있도록 저자가 처절하게 애쓴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그 중에는 내가 평소 아이들과 즐겨했던 놀이와 비슷한 것들이 꽤나 있어 참 반가웠다.

특히 ‘점과 상자’라는 게임은 집에서 매일 저녁 우리 집 유아들과 함께 즐기고 있는 땅따먹기‘ 게임과 결이 같다. 어쩌면 점과 상자는 사각형의 상자를 만들지만, 땅따먹기는 다양한 다각형을 만들어낸다는 점에서 더 많은 도형을 접할 수 있으니, 내 게임이 더 뛰어나다 해야할까?

저자는 게임 ’점과 상자‘를 설명하면서 의문을 제기한다. 왜 명문대 학생들이 어린이용게임을 만드느라 시간을 들였을지에 대해서. 그리고 에두아르 뤼카처럼 존경받는 학자가 왜 그것들을 출판하려고 마음먹었는지에 대해서.

답은 간단하다고 말한다. 진지한 수학이 유치한 놀이에서 태어날 때가 많기 때문이다.

이 문장을 딱 보자마자 입가에 미소가 지어진다. 맞아. 유치한 게 최고지!!

어떤 사람들은 사고력 수학은 다 필요없고 결국 수학도 암기라고 말한다. 그 부분에 나도 어느정도 공감이 될 때가 있다. 수학적 사고력만 있고 다양한 문제유형을 접하지 않으면 접근 조차 할수 없는 수학문제들이 수두룩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암기를 통해 어려운 문제를 풀어내는 것은 수학 시험에서만 유용하다. 우리가 수학을 배우는 이유는 다양한 사고 속에서 실생활에서 닥칠 위기에 대응할 힘을 얻고자 함인데…. 우리의 삶에서 딱 100프로 맞아떨어지는 위기와 해답은 없다는 것을 우리는 안다.

나는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들과 그리고 내가 가르치는 학생들과 함께 할 놀이에 대한 팁을 많이 얻게되어 참 기쁘다. 수학을 가르치지 않는 분들도 꼭 한번 읽어보길 권하고 싶다.


[출판사 도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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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소년 피카 그림책 12
니콜라 디가르드 지음, 케라스코에트 그림, 박재연 옮김 / FIKAJUNIOR(피카주니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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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출판사 피카!

이번에 만난 그림책은 내 마음을 먹먹하게 울렸다.

그림책 <종이 소년>을 소개한다.



“나는요, 다른 아이들처럼 되고 싶어요!”

그림책 속 종이 소년은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한다. 그래서 슬프다. 따뜻하고 보드라운 살과 피로 만들어진 사람이 아닌 하얀 종이 소년이기 때문에, 친구들은 소년을 놀리고 괴롭힌다.

거묵거묵해진 밤 침대에 누워 종이 소년을 다독이는 엄마에게 하소연을 해본다. 엄마는 있는 그대로의 너를 사랑하노라 말해주지만, 종이 소년은 위로받지 못한다. 그리고 집을 나와 아무도 없는 숲으로 내달린다.

나무 곁에서 종이 소년은 쉼을 얻는다. 종이도 나무에서 왔기 떄문일까? 그 순간 종이 소년은 자기를 접어 다른 친구들로 변하려 애를 쓴다.

늑대로 변해 더 빠르게 내달리기도하고 원숭이로 변해 무성한 나무 사이를 시원하게 지나치기도 한다. 용으로 변해 동네 친구들과 선생님까지 놀래키기도 한다.

종이 소년은 더이상 외롭거나 쭈굴한 마음이 되지 않는다. 이제 더이상 그 누가 뭐라하던 상관없다.

그림책 속 종이 소년이 누구인지 말해주듯, 그림책 커버를 넘기면 이런 글귀가 있다.

연약한 영혼들에게

종이는 연약하다. 불에 닿는 찰나 재로 변해버리고, 물에 닿으면 녹아들어가듯 형체가 변한다. 살짝만 힘을 줘도 꾸겨지고 찢어진다.

우리의 마음이 이 종이같지 않나 생각해본다. 다른 사람의 화려한 일상의 반짝임에 불에 타듯 내 마음이 타들어간다. 내 슬픔을 담은 눈물 한방울에 종이가 헝클어지듯 내 마음도 무용지물이 되듯 녹아내리기도 한다.

우리의 마음은 타인을 통해 상처받는 듯 느끼지만, 내 마음을 지켜할 의무는 나에게 있는 것이다. 흔히 그림책들은 나쁜 행동을 했던 친구들이 뉘우치고 선한 행동을 하며 마무리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림책 종이 소년은 그렇지 않다. 그래서 더 마음이 먹먹하고 와닿았다.

세상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세상 사람들, 환경이 나에게 친절하길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나를 보호하고, 나는 조금이나마 타인에게 행복한 미소를 건네줄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는 것! 그게 이 세상을 바르게 살아가는 방법이 아닐까?

종이 소년이 그랬던 것처럼..


[출판사 도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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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질문이 직업이 되는 세상 - 미래를 관통하는 청소년 액션 전략서, 2024 세종도서 선정
최서연.전상훈 지음 / 미디어숲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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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챗GPT의 등장으로 수천, 수만가지의 직업이 위협받고 있다. 우리 아이들을 부지런하게 교육하는 이유를 돌이켜봤다.


아이들이 배움의 가치를 즐기길 바라는 마음 속에는 좋은 직업을 얻어 윤택하게 살길 바라는 욕심이 도사리고 있었다. 이 욕심이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돈이 많다고 다 행복한건 아니라지만, 돈이 없으면 불행과 만날 확률은 전자보다 훨씬 크기에!!!

그런데, 대부분의 직업이 없어진다니, 절망스러웠다! 공교육이란 이름 아래, 모두 같은 교육을 받고 있는데, 그 안에서 1, 2등을 다투는 게 무엇이 중요할까? 결국 AI를 이기지 못할텐데….

그래서 교육이 더 중요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똑똑한 교육!

AI 시대가 요구하는 역량이 무엇일까? 도서 AI, 질문이 직업이 되는 세상을 통해 공부했다.

AI와 경쟁하지 말고 협력해라.

AI 시대에 필요한 역량은 무엇일까?

책 속에서는 7가지를 역량을 제시한다.

분석적 판단, 유연성, 감성지능, 창의적 평가, 지적 호기심, 편향성 식별 및 처리, 인공지능 활용 능력

다소 어려운 말이 있다. 편향성 식별 및 처리라니? 아무래도 난

무하는 정보들을 취향하고 한쪽 논리로 편향되지 않도록 파악하는 능력이 아닐까 한다.

책을 더 깊게 살피니, 평향성 식별 및 처리 능력은 공정하고 투명한 인공지능 시스템을 개발하고 유지하는 데 필요한 능력이라고 한다. 인종차별이나 성차별 등 법적, 윤리적 문제에 저촉되는 건 없는지 등 정보의 편향성없는 데이터를 AI에 전달해야하는 것이다.

위에 언급된 역량은 암기식과 정답을 맞치는 지금의 정형화된 교육 과정에서는 발달시키기 어려운 역량이다. 창의적인 개인의 역량을 갖춘 인재만이 인공지능과의 업무에서 생존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

책을 읽을 수록 어떤 특정 지식을 쌓아나가야겠다고 짐작했던 나의 생각은 정답이 아님을 깨달았다.

AI 시대에 더욱 중요해지는 건 실전 지식, 즉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적인 면이란 사실이다. 대부분 우리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실수하고 서로 부딪히며 많은 것들을 배워나간다.

하지만, 점점 AI가 대체하는 일들이 많아지면서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멀어지고 있다. 열심히 공부해 대학, 그 이후의 과정까지 마친 후 사회에 나갔을 때 우리는 느꼈다. 동료와 상사의 인간관계, 고객과의 장기적인 신뢰 관계, 관중을 매료시키는 발표력, 문제 해결 능력 등….

공부로 해결되지 않는 실전지식이 참 많았다. 이런 것들은 AI가 고도화될 미래에는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책을 읽어보면 아이러니하게도 점점 더 공부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걸 알 수 있다. 미래에 우리 앞에 다가올 고도화된 인공지능은 어느 것이 진짜이고 가짜인지 알 수 없는 정보를 쏟아내며 인류를 교란시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양질의 정보를 가려내고 가치를 분류해 정확하게 판단해야하는 능력이 요구된다.

한 가지 문제를 더 깊게 생각하고 이해하고 다양한 문제와 해답을 제시하며 파고들어가는 사고력이 정말 중요해지리라 생각한다.



[출판사 도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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