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수학 공부법 - 류승재 특급 비법
류승재 지음 / 경향BP / 202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양보다 질

스스로 수학을 극복하려는 노력을 해 봐야

실력이 향상된다.

안녕하세요?

매일 책 읽는 엄마 로로마마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진짜 수학 공부법>이란

도서는 중고등학생들이

꼭 읽어보길 추천드려요.

서두에서부터 추천의 말을 뱉었네요.

수학을 올바르게 공부하는 방법들이

가득 담겨 있는 책이라 어쩔수없어요!

먼저 글쓴이 “류승재”선생님을 살펴볼까요?

수포자부터 최상위권까지,

초등학생부터 재수생까지

다양한 성적과 연령대의 아이들에게

수학을 지도해온 수학선생님이에요.

26년의 가르침이 고스란히 책 속에 담겨있다니,

이 책 한 권의 가치가 실로 대단할 듯합니다.


도서 <진짜 수학 공부법>은

총 5장으로 구분되어 있어요.

- 수학을 잘하는 뇌

- 수학을 잘하려면 꼭 알아야 할 것 들

- 점수가 나오는 진짜 수학 공부법

- 진짜 수학 공부법 적용 사례

- 중, 고등 과정에 꼭 필요한 초, 중등 필수 개념

수학을 잘하는 뇌가 따로 있나요?

저자는 수학의 개념들을

장기기억으로 넘기기 위한 훈련,

수학 개념을 좀 더 쉽게 받아들이기

위한 팁들을 다양하게 서술합니다.

수학을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주는 것이죠.

공부를 하면 할수록 어떤 방식이

효과적인지 고민하게 됩니다.

공부 그 자체의 즐거움도 중요하지만,

수능을 목표로 달리는

경주마 같은 우리 수험생들은

수학만 신경 쓸 수 없으니까요.

같은 시간 동안 더 많은 결과를 낼 수 있는

공부 방법이 있다면 꼭 알고 가야 하겠죠?

저자는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부터

수학을 잘하기 위한 뇌 연결망을

강화시키는 방법까지

효과적인 공부 방법을 알려줍니다.

저는 요즘 스페인어를 공부하고 있는데요.

저자의 팁들은 ‘수학’ 뿐 아니라

다양한 공부에 모두 적용할 수 있겠더라고요.

저도 그 팁들로 스페인어 공부를

다시 열심히 해볼 생각입니다.

이 책을 읽다가 제시된 수학 문제도 풀어보고

또 읽고, 반복하며 참 즐거웠어요.

전에 작성한 포스팅에서도

언급한 적이 있지만,

저도 수학을 가르쳤거든요.

저자만큼은 아니지만,

대학시절 과외까지 합치면

10년 넘게 가르친 경험이 있죠.

아이를 키우느라 쉬고 있지만,

다시 아이들과 함께 수학을 풀고 설명하는

그 기쁨을 누리고 싶어요.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수학을

더 쉽게 공부하는 방법

공부한 만큼 결과를 낼 수 있도록

공부하는 방법

아이들에게 가르쳐 줘야겠다고 생각하니,

한 줄 한 줄 모두 소중한 팁이더라고요.

특히, 개념 공부법, 문제 풀이법에

나온 다양한 방법들은 정말 주옥같았어요.

나중에 다시 아이들을 가르친다면,

꼭 이 방법으로 지도해야겠다 마음먹었습니다.

열심히 수학을 공부하는데

생각보다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은

친구들이 있다면 꼭 읽어보길 당부해요.

정말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출판사 도서 제공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위풍당당 초등 1학년 입학 준비 - 현직 1학년 담임교사가 알려주는
전화숙 지음 / 시대인 / 2023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안녕하세요. 매일 책 읽은 로로마마에요.

사랑스러운 유아 친구들의 엄마라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를 소개해 드립니다.

✔️ 위풍당당 초등 1학년 입학준비

어? 이책은 7살 아이의 엄마를 위한 책인가요?

초등 1학년 준비라는데요?

NO! NO! 더 어린 친구들을 키우는 엄마들에게도 너무나 추천하고 싶어요.

초등학교에 들어가기전 가정에서 준비되어야 할 학습도 내용이 정말 알차거든요.

한글! 준비된 아이가 위풍당당해요.

수! 친해지면 어렵지 않아요.

혼자 독서할 줄 알아야 해요.

어떤 엄마든지 자녀가 초등학교에서 적응을 잘하길 바랄거에요.

이 책은 아이들의 학습 습관, 생활 습관을 어떻게 쌓아줘야 하는지 명확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비단 초등학교에서 적응하기 위한 과정이 아니더라도, 가장 기본적인 습관들.

놓치면 안되는 진리같은 내용이 가득 담겨있어요.

유아 엄마들이 만나면 항상 나오는 이야기 소재는 ‘한글’입니다.

로돌이는 6살인데, 아직 한글을 본격적으로 가르치진 않아요.

반침이 없는 글자는 대부분 읽을 수 있는데, 그것도 본인이 관심을 가지고 읽고 싶어 해서 알려주는 정도입니다.

하지만, 7살 때는 본격적으로 책을 읽으며 한글을 공부할 생각이에요. 그 이유는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 한글을 준비해야 한다 판단했기 때문이죠.

책에서도 한글을 읽을 수 있는 아이의 적응력이 정말 빠르다고 설명합니다. 교과서에 있는 글을 읽을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학교 시설물의 이름, 친구들 사물함에 붙어있는 이름표를 시작으로 한글을 읽을 수 있으면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스스로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이 지는 것이죠.

처음 적응 기간을 거친 후에는 교과과정에서 한글을 읽고 쓸 수 있느냐에 따라 아이들의 학습성취도도 꽤나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책을 읽고는 7살에는 글을 읽고 쓰는 연습을 재미있게 진행해 봐야겠다 생각했어요.

그 외에도 바른 생활 습관이 학교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라든지, 학부모들이 알고 있어야 할 내용들도 자세히 써입니다.

첫아이를 초등학교에 보낸다면, 부모도 처음으로 초등학생의 학부모 자격을 부여받는 것이죠. 아이만 서툰 게 아닙니다. 부모 역시, 모든 게 새로울 수 있죠?

도서 <위풍당당 초등 1학년 입학 준비>를 읽고 학부모로서 중요한 행동 강령 1위는 신속성이란 걸 알게 되었어요. 학교에서 부모에게 전달되는 여러 통지문들, 소식지들을 잘 확인하고 신속하게 피드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구나 느꼈습니다.

로돌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려면 2년이 남았네요. 2년 정말 얼마 남지 않은 시간 같아요.

남은 유아시절 동안 즐거운 추억도 많이 만들면서, 학습, 생활 습관도 하나씩 다져가 봐야겠습니다.

그 밖에

초등 입학과정 / 학교생활 /

교실 안 에피소드 / 자주 하는 질문

이 모든 걸 알게 되는 책이라

유아맘들에게 정말 추천하고픈 도서

<위풍당당 초등 1학년 입학 준비>

리뷰를 마칩니다.


| 출판사 도서 제공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수염 퐁이 퐁! 웅진 세계그림책 235
가나자와 마코토 지음, 김보나 옮김 / 웅진주니어 / 202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부모로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한 그림책 <수염 퐁이 퐁!>

일본 특유의 감성이 녹아있을 법한 그림책.

친절한 수염 퐁씨의 하루는 어떨까? 궁금증에 받아본 책이었다.

수염퐁씨는 “도와줘”라는 말에 앞뒤 가리지 않고 달려간다.

도와주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어도 기꺼이 앞장선다.


 

우리 로로들이 수염퐁씨처럼 친구들을 위해 달려간다면 나는 잘했다고 칭찬을 할까?

아니면 위험하니까 잠자코 있으라 말할까!

생각이 많아지는 순간이었다.

어제 로돌이와 손을 잡고 걷다가 갈림길을 만났다.

나는 왼쪽, 로돌이는 오른쪽으로 가고파했다.

날이 좀 쌀쌀했기에 나는 좀 더 빨리 집으로 갈 수 있는 왼쪽 길을 택한 것이고, 로돌이는 공사 중이라 볼거리가 많은 쪽 길을 택한 것이다.

로돌이는 가만히 생각하더니, 왼쪽으로 가자 했다.

얼굴에 아쉬움이 역력해 미안한 마음마저 들었다.

👩🏻 왜? 네가 원하면 오른쪽으로 가도 돼.

내 말에 로돌이가 답했다.

👦🏻 엄마가 좋아하니까, 왼쪽으로 가요.

👩🏻 아니야, 네가 좋다면 오른쪽으로 가도 돼.

👦🏻 엄마가 좋아하는 게 난 더 좋아요.

수염 퐁씨를 보며, 로돌이가 생각났다.

로돌이는 순수하게 본인의 즐거움보다 나의 즐거움이 우선일까?

아니면 내가 화가 많은 엄마여서 내 눈치를 살핀 것일까?

왠지 모르게 마음 한켠이 아려왔다.

수염 퐁씨는 왜 항상 친구들을 먼저 생각하는 걸까?

나는 친구들을 생각하는 그의 마음도 멋지지만,

그래도 본인을 더 아껴줬으면 한다.

친구를 돕다가 벌에 쏘이지도, 내리막길에서 굴러내려와 삼각김밥같이 쭈굴이 얼굴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친구들이 처할 수 있는 어려움은 그들이 스스로 감당해 낼 수 있도록 내버려 뒀으면 좋겠다. 지친 얼굴로 찾아온 친구들을 따뜻하게 안아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도움을 얻을 수 있다는 걸 수염 퐁씨가 좀 더 일찍 알게 되길 바란다.

그리고 우리 로돌이도 본인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했으면 좋겠다.


| 출판사 도서 제공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공부머리 깨우는 과학게임 - 초등 과학을 더욱 재미있게 공부머리 깨우는 게임
애나 클레이본 지음, 신기해 옮김 / 토트주니어 / 202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늘은 재미있는 실험을 통해 과학에 빠지는 책을 소개해 드립니다.

학창 시절 과학을 좋아하셨나요?

저는 나름 과학을 좋아했어요.

특히, 과학실에서 실험하는 순간을 기다렸던 기억이 납니다. 재미있는 실험을 관찰하는 과정이 매력적이었거든요.

과학은 우리의 일상 여기저기에 녹아들어 있죠.하지만, 학교에서 배우는 과정은 어렵게만 느껴집니다.

초등 과학에 나오는 개념을 재미있게 학습한다면, 좀 더 심화적인 중고등 과학도 어렵지 않게 공부할 수 있겠죠?

초등 과학을 더 재미있게!

공부머리 깨우는 과학 게임!



게임.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게임을 좋아할 테지만, 우리 어린이들에게 게임만큼 즐거운 게 있을까요?

유아 친구들은 아직 이해력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게임이 제한적이죠?

저희 로로들과 보드게임을 하려다가 로로끼리 싸우고 먼저 하겠다고 울고불고 한 기억이 나네요.

초등 친구들은 얘기가 달라집니다.

게임 법칙에 대한 이해, 기본적인 질서를 알고 있기에 게임을 통해 학습 개념을 배워나가는 방식은 정말 탁월한 교육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도서 <공부머리 깨우는 과학 게임>은 다양한 실험과 게임을 소개합니다.









나만의 과학 장난감을 만들기

멀티플레이어 게임

도전 정신을 키워 주는 게임

집중력을 높여 주는 게임

손끝이 똑똑해지는 과학 공작 시간

함께 하면 더욱 즐거운 단체 게임

날이 추운 겨울 방학 동안 가족들과 함께 과학 게임을 즐기고, 나만의 장난감을 만들며 과학지식을 내 것으로 만들어요.

77가지의 다양한 게임을 알려주는 책이에요.

과학 게임을 진행하기 위한 준비물, 과정, 그 게임을 통해 알 수 있는 과학 지식까지 정리가 매우 잘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어린 시절 많이 했던 놀이.

시장에 가면! 을 기억하시나요?

이 게임 안에도 과학 지식이 숨겨져 있습니다.

우리 뇌는 수천 개의 단어와 사물, 그 외 다른 것들을 영구적이고 장기적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뇌의 단기 기억 저장소는 한 번에 6~7개 정도만 담을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이 많이 있다면 8번째 있는 사람은 꽤나 불리하겠어요? :)

아이들이 하원하면 시장에 가면! 놀이를 함께 즐겨봐야겠어요.

클레이로 과일을 만들어 과일 시장에 가면!으로 응용해 본다면,

더 많이 기억할 수 있겠죠?

초등학생 부모님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공부머리 깨우는 과학 게임을 리뷰를 마칩니다.


| 출판사 도서 제공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영어 어휘 지식 백과 : 생활 교양 편 영어 어휘 지식 백과
이지연 지음 / 사람in / 202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영어를 공부가 아닌 호기심으로 파본 적이 있던가? 영어와의 지독한 악연은 종종 블로그에 언급해왔다.

뉴욕 여행 이후 영어와 친해지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을 해왔지만, 역시나 지금도 부족함을 느낀다. 그것도 아주 많이.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나는 한국인이지 않은가.

언어란 한 나라의 역사, 문화를 고스란히 집약한 결정체이니, 영어 단어를 외우고, 회화 패턴을 외우는 것으로 그 언어를 내 안에 풍성히 꽃피우리가 만무하다.



그래서 반가웠다.

도서 <영어 어휘 지식백과>를 만난 순간이.

‘백과’라는 말은 어딘가 모르게 딱딱하기만 하다. 궁금하지도 알고 싶지도 않은 잡학다식한 지식들을 모아놨을 것 같은 느낌이랄까?

하지만, 영어 어휘 지식백과는 그 결이 다르다.

영어 단어가 탄생된 배경까지 읽어 내려가다 보면 이상하게 여행하는 기분을 느낀다.

처음 가본 여행지의 낯선 공기가 익숙해지는 느낌이랄까?

저자 역시 말한다.

뿌리를 알면 어휘의 개념을 더 잘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다고.

영어라는 세계어를 알려면 그 뿌리인 인도 게르만 공통조어에서부터 그리스어, 라틴어, 게르만어 등의 어근을 살피며 발전의 흔적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말이다.

그랬다. 정말.

단어를 그냥 암기하는 과정과는 다른 세계의 차원 같았다. 단어가 이상하리만큼 기억에 남았다.



게다가 이번편은 우리가 매일 접하는 생활 교양을 다룬다. 이러니 더 잘 기억할 수 밖에.

생각해 보면 나는 늘 그래왔다.

어떤 개념을 암기해야 할 순간, ‘스토리’를 이용해 온 것이다.

이야기 속에 녹아든 개념은 더 오래 내 머릿속에 남아있었다.

지식을 저장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기존에 알고 있던 개념과 새로운 내용을 연결하는 방법이라 했던가.

영어 단어 하나가 탄생한 어원을 따라가다 보니, 그와 비슷하게 파생된 어마어마한 단어들이 쏟아져 나온다. 양에 압도될 수 있지만, 결이 비슷하기에 거부감이 없이 단어를 받아들일 수 있다.

참. 요상한 책이다.

가끔은 조미료가 던 들어간 정갈한 밥상이 생각나곤 한다.

영어회화 정복을 쉽게 꿈꾸게 하는 자극적인 제목의 교재들보다,

지식을 오롯이 향유하는 즐거움을 얻고 싶을 때가 있다고나 할까?

도서 영어 어휘 지식백과,

밥알을 부드럽게 씹으면 씹을수록 단맛이 배어 나오듯

이 책도 두고두고 곱씹으면서 어휘를 깊이 이해하는 달콤함을 느끼고 싶다.


출판사 도서 제공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