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중국어 나의 아름다운 이웃 2 웹툰 중국어 나의 아름다운 이웃 2
窦敬壹.주민경.周鼎 지음, 陈昊 그림 / 다락원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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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고등학교때 제2외국어로

어떤 언어를 배우셨나요?

저는 ‘중국어’를 선택했고,

고등학교 내내

나름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할 수 있는 말은

나는 한국인입니다.

밖에 없는 거 같아요.

흑흑. 중국어에 들인

내 시간들이 아깝네요.

중국어를 배우려는 열기가

영어 못지않게 뜨겁죠?

이번에 다락원에서 출시된 도서

나의 아름다운 이웃 웹툰 중국어를

리뷰하게 되었어요.



웹툰으로 중국어를 공부하다니,

정말 신선했답니다.

웹툰 중국어 교재는

“M Mandarin 웹툰 중국어 앱”과 함께

사용하면 학습효과가 쑥쑥 올라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다운로드 완료!

웹툰 중국어, 나의 아름다운 이웃 2는

본문 18과로 구성되어 있어요.




QR코드를 찍으면

웹툰 중국어 APP 학습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답니다.

앱을 이용하면 유료결제없이도

2화, 8화를 무료로 학습할 수 있어요.

이 두 단원을 공부한 뒤,

앱이 괜찮다면 구매해서

학습하는 것도 좋을 듯 싶어요.


로로마마의 중국어 공부 후기를 써볼게요.

교재 자체는 웹툰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가독성이 매우 뛰어났습니다.

스토리가 서로 연결되어 있기때문에,

지루함을 느끼지 않고

공부할 수 있었어요.




앱을 통해 해당 웹툰 씬에 나온

문법강의도 들을 수 있어서,

그 부분이 참 유용했습니다.

웹툰 중국어, 나의 아름다운 이웃2는

웹툰 > 대본 > 단어모음 >

어법모음 > 퀴즈

출처 입력

순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웹툰 시청하며 쉐도잉 연습


앱으로 통해 웹툰을 먼저 감상합니다.

공부한다는 무거운 생각을 내려놓고

웹툰을 보며 가볍게 쉐도잉했어요.



대본을 보며 한줄 씩 듣고 따라하기


더 자세히 대본을 공부하니

좀더 집중되더라고요.



시청했던 웹툰을 내용을

한줄 한줄 자세히 보고, 듣고, 따라할 수 있어요.



단어 완벽 정복, HSK까지 공부 가능

다락원_웹툰중국어

모든 언어는 단어가 기본이죠.

저 같은 중국어초보?들은

문장을 구성하기 앞서

단어를 많이 알고있으면

공부하기 좀더 수월한 생각이 들거든요.


다락원의 웹툰중국어는

앱에서 모든 단어를

자세히 공부할 수 있어요.

해당 단어가

HSK시험 몇 급에 나오는 단어인지

함께 표기가 되어

시험준비에도

유용할 거란 생각을 했어요.

중국어 공부,

시작하기 어렵다고만 생각해봤는데..

웹툰중국어와 앱이라면

즐겁게 시작할 수 있겠어요!

새롭게 중국어 공부를 시작하시는 분들은

다락원 교재

웹툰 중국어, 나의 아름다운 이웃2를

검색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출판사 도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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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걷기가 나를 살렸다 - 질병으로부터의 해방이 시작되다
박동창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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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책 읽는 로로마마에요.

바쁜 현대인들.

각종 질병을 달고 살듯이

저 또한 마찬가지에요.

이따금씩 찾아오는 어지럼증으로

하루의 반나절은

누워지내야하는 경우도 있고

깨질듯한 두통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그러던 중 만났던 책이

<맨발걷기의 즐거움>이었어요.

자세한 리뷰는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https://m.blog.naver.com/aloha247/223074832773

리뷰를 하면서

맨발걷기의 즐거움을 몸소 느꼈는데,

함께하는 사람이 없어서 일까요?

즐거움을 알면서도 쭉 이어나가지 못했어요.

그러던 중!!!

운명처럼 또다시 만난 책.



<맨발 걷기가 나를 살렸다>


 

맨발 걷기가 나를 살렸다 <목차>

이전에 리뷰했던 맨발걷기의 즐거움은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좋았다면,

이번에 소개할

맨발 걷기가 나를 살렸다에서는

좀더 명확한 객관적인 지표들로

맨발걷기의 이로움을 설명합니다.

질병으로부터의 해방이 시작되다

인간의 생명줄이 엄청나게 길어졌지요?

오랜만에 엄마, 아빠가

제가 있는 곳으로 찾아오셨어요.

다함께 카페에서

차를 한잔 마시며

아빠가 그러시더라고요.

아빠가 어릴적 할아버지가 79살에

돌아가셨는데,

그때 호상이라고 온동네에서

잔치하듯 장례를 치뤘다고요.

그런데, 지금 당신의 나이가

79세라며 감회가 새롭다고….

그때 문득 그런생각이 들었어요.

오래 산다는 즐거움은

건강할 때만 누릴 수 있는 게 아닐까?

국일미디어의

<맨발걷기가 나를 살렸다>에서는

맨발치유에 대한 과학적 증명과

실제 효과 사례들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었습니다.

맨발로 걸을 때

인간은 조물주가 창조한

자연의 질서 속에서

건강한 삶을 되찾게 된다.

맨발 걷기가 나를 살렸다 중에서

저는 크리스찬이기에

흙으로 사람이 빚어졌다는 말을 믿어요.

그래서 이 구절이 더 와닿았습니다.

인간의 몸과 가장 친숙한

- 흙 -

그 흙을 밟아나갈때

우리 몸은 치유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지요.

책에서 그 생각을 증명하듯

다양한 과학적 이론들을 만날 수 있어요.



접지의 항산화효과

땅속의 무궁무진한 음- 전하를

띤 자유전자들이 몸 안으로 들어와

양+ 전하를 띤 활성산소를 만나 중화된다.

접지의 혈액희석효과

자유전자는 적혈구의 표면전하를 올리고, 세표간에 밀어내는 힘을 나타내는 제타전위를 올려 혈액의 점도를 낮추고, 혈류의 속도를 높여, 침묵의 살인자라 불리는 무서운 심혈과 질환, 뇌질환들을 예방, 치유한다.



ATP 생성촉진효과

자유전자는 세포의 발전소인 미토콘드리아에서 에너지 대사의 핵심물질인 ATP를 생성, 촉진하여 삶의 활력을 충전하고, 노화를 방지하며, 당뇨를 예방하는 등 활기찬 생명활동을 담보할 수 있게 한다.

천연의 신경안정효과

자유전자는 스트레스흐르몬인 코르티솔의 분비를 진정시켜 숙면을 돕고, 불안, 초조, 과민 등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게 한다.

이 밖에도 다양한 효과가 증명되었다고 합니다.


맨발로 걷지 않을 이유가 없겠죠?

인상적이었던 맨발걷기의 후기는

저자의 장인어른 이야기었어요.



3년 전 당시 94세의 고령이셨던

저자의 장인어른이

여름 한 달 이상을

주무시고 계셨다고 해요.

죽음을 직감한 가족은

임종을 준비했는데,

저자는 접지의 힘을 믿고

장인어른과 함께

맨발걷기를 실천했어요.

놀랍게도 장인어른은

접지시켜드린 지 일주일 만에

자리에서 일어나셔서 2년이나

더 건강하게 지내셨다고 합니다.

정말 놀랍지요?

맨발걷기의 효과가

정말 엄청난 것 같아요.


골프 비거리가 늘고

비염도 낫고 젊음도 되찾다


저희 신랑은 요즘

‘골프’에 빠져있어요.

매일 골프 생각만 하는 거 같아요!ㅎ

어찌나 즐거워하는지,

옆에서 신난 얼굴을 보면

덩달아 즐거워질 정도랍니다.

저는 남편에게 슬쩍

이 책을 들이밀었어요.

246페이지를 펴서 말이죠!



비염으로 고생중이기도 한

신랑이 급 관심을 보이더라고요.

이때다 싶어서,

맨발걷기를 권했습니다.

그리고 함께 나갔지요. 얏호

고운 색감의 차를 우려내

집 앞으로 나왔어요.

차를 마시며

독서타임을 즐기며

신랑과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실제로 맨발걷기를 실천해봤습니다.

신랑이 쑥스러운듯

신발을 벗으며

얼굴이 붉으스레해지더라고요.

함께 장난도 치며

맨발걷기를 하고 나자,

어릴적 흙에서

맨발로 뛰어놀던 기억이

생각난다며 웃더라고요.

건강 뿐 아니라,

추억까지 방울방울 생각나게하는

맨발걷기!!! :)

신랑이 약속이 있어 떠난뒤에도

저는 한참을 걷다,

다시 책을 펴들었습니다.

맨발걷기의 효과를 입증하는

다양한 후기를 읽으며,

나의 건강도 좋아질 수 있다

명상의 시간도 갖았지요.



유방암과 말기암을 치유한 이야기.

저와 같은 이명을 겪고있는 분의

사례는 감정이입이 한껏 되더라고요.

이명과 두통이 눈 녹듯 사라졌다는

그분의 말씀에

절로 안도의 숨이 흘러나왔어요.

그리고 희망을 봤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극심한 두통으로

빠른 두통약을 2알이나

챙겨먹었는데,

약대신 맨발걷기를 걷겠노라

다시 한번 생각했지요.


주변에 마음과 몸이

병들어 계신분이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맨발의 힘을 저는 믿습니다!

경남지역에도

맨발걷기 모임이 생기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출판사 도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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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투자자 - 벤저민 그레이엄 직접 쓴 마지막 개정판, 개정4판
벤저민 그레이엄 지음, 이건 옮김, 신진오 감수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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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안녕하세요?


요즘 재테크를 안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을까 싶게,

모두 깊은 관심을 쏟고있죠?

로로마마도

재테크에 관심이 많아요.

하지만, 관심만으로

재테크를 할 순 없지요.

이번에 주식투자를 위한

책을 만나봤습니다.

국일증권경제연구소의 도서

<현명한 투자자>

입니다.


초보자도 건전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으로 잘 알려진 책!

저자 벤저민 그레이엄은

가치투자의 고전을 저술한 분이라고 해요.

이 책을 쓴 목적이

다시 한번 눈에 들어옵니다.

초보자도 건전한 투자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

코로나 이후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빚투, 영끌투자 등

다소 위험해보이는

투자현상이 늘었는데요.

투자인지, 투기인지

더 나아가 도박인지..

아슬아슬한 줄다리기 속 모습이

재태크라는 이름으로

구별이 되지 않는게 아닌가

염려스럽기도 했습니다.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사실 제 이야기에요.

가상화폐에 투자를 시작하며

매일 도박놀이를 하듯

앱을 들여다봤던거 같아요.

가상화폐가 잘못되었다는 게 아니라,

투자할 대상에 대한

이해와 지식이 전무한 채

이득을 바란 제 무지가

잘못되었던 것이죠.

결국, 투자금의 대부분을 놓쳐버렸고

쓰라린 기억으로 남았어요.

그래서, <현명한 투자자>의 목적이

더 깊이 와닿았습니다.

주식을 투자하는 형태는 다양하더군요.

차트를 보고 사람들의 심리변화를 이용해

트레이드를 하는 사람들도 있고,

기업의 가치를 믿고

롱런하는 투자도 있지요.

이 책은

수시로 사고파는

트레이를 하는 분들께는

맞지 않노라 말합니다.

1장을 살펴보니 제목이

투자와 투기에요.

역시 강렬합니다.

투자는 철저한 분석을 통해서 원금의 안전과 충분한 수익을 약속받는 행위이다.

이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투기이다.



저자는 투기중에서도 가장 멍청한 방법은

1) 투자라고 착각하면서 하는 투기

2) 지식과 능력이 부족한데도, 소일거리 수준이 아니라 본격적으로 벌이는 투기

3)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거액을 동원하는 투기

로 말하고 있었어요.

아마도 내가 1번에 속하지 않았을까?

생각했답니다.

아래 내용은 책을 읽고 중요한 포인트들을

정리한 내용이라

존댓말이 아닌점 양해해주세요.

투자와 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 상승률이 증가할수록 우량등급 회사채 중기물의 세후 소득 약 절반이 물가 상승 탓에 사라진다는 뜻.



2장에서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미국에서는 1935년 이후 금 소유가 불법화되었다는 사실이다. 그는 지난 35년 동안 (1972년을 기준으로 그 이전) 금의 시장가격은은 온스 당 35달러에서 48달러로 겨우 35% 상승했다며 실물자산 투자에 회의적인 입장을 밝혔다.

난 이 부분에 있어서 가치주를 바라보는 눈이 있는 경우엔 회의적이지만,

주식에 대한 이해가 없는 입장으로선 금 같은 실물자산 투자도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주식은 위험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 주식 매력적으로 다가와는 이유이기도 하다.

더 큰 수익률을 안겨준다는 큰 매력!

100년의 주가 흐름과 현재의 주가 수준



저자는 재차 강조한다.

신중한 투자자라면 주식시장의 역사를 충분히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주가, 이익, 배당 사이의 상호관계를 잘 파악해야한다.

이를 바탕으로 각 시점의 주가 수준에서 주식의 매력도와 위험을 잘 평가할 수 있기때문이다.

난 역사는 커녕 내가 산 기업의 정보조차 알지 못했으니, 얼마나 무지한 상태로 투자를 감행했는지 헛웃음이 나올지경이다.

물론 정말 소액을 투자한 것이기에 큰 타격이 없었지만….



3장에서는 100년 동안 여러 차례 경기순환을 거치면서 나타난 주가의 큰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 다음 10년 단위로 주가, 이익, 배당 평균을 분석한 후 세 요소 사이의 상관관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되었다.

사람은 역사를 통해 많은 것은 배운다.

역사는 경험이란 점들이 모여 출렁이는 선을 만는다. 기준에 따라 올라가고 내려가는 선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그 선을보고 사람을 현재 자신이 속한 시간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

과거의 미국의 주식시장은 처참한 위함에 빠진 역사가 있다.

진주만 공격 후 위험과 불확실성이 반영되어 주가 최대 하락률을 보였다.

하지만 생각보다 빠르게 주가가 반등되었으니, 월스트리트 특유의 역할이 트리거가 되었다.

그 이후 엄청난 주가 상승으로 이어진다.

사람들은 이런 역사에 영향을 받는다.

그래서 였을까?

코로나라는 이슈가 터졌을때, 어떤 사람들은 대출을 받는 위험을 감행하며

급격히 하락한 주식을 주워모았다는 이야기가 들려온다.

그 이후 재테크 붐이 일어 아직까지 빚투, 영끌투자로 이어지고 있으나,

요즘 주식시장은 불안하기만 하다.

방어적 투자자의 포트폴리오 전략은?



저자는 주식과 채권의 자산배분에 대해 설명한다.

기본 지침은 주식 비중을 25%~75%로 유지하고 이에 따라 채권 비중을 75%~25%로 유지해야 한다는 것.

주식과 채권의 투자 비율은 마치 시소 양 끝에 놓인 것 처럼 느껴졌다.

주가가 지나치게 상승하여 위험한 수준엔 시소 끝에 투자액을 가볍게만 올려내고,

반대쪽에 채권 투자액을 더 늘리고, 약세장이 이어져 ‘저평가 주식’이 증가하는 때는 주식 투자를 늘리는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내가 약세장 속 ‘저평가 주식’을 볼 수 있는 눈이 없다는 것과 채권에 대해선 더 아는 게 없다는 것?

사람들이 흔히 채권이 우선주보다 안전하고, 우선주가 보통주보다 안전하다고 말하는 부분을 꼬집어 그것은 편견이라고 주장한다.

증권의 ‘위험’과 ‘안전’은 서로 다른 의미를 가진다는 것이다.

채권은 이자나 원금을 지급하지 않는 상황이 발생되므로 절대안전하진 않다는 것!

진정한 투자자라면 보유 증권의 시장가격 하락을 손실로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강하게 말한다.

진정한 투자자! 난 아직 아니겠지?

시장가격 하락을 그 기업의 가치 하락으로 동일 시 하지 않는 눈이 필요하다.

공격적 투자자의 포트폴리오 전략 중

삼가야 할 투자는?

공격적 투자자에게 가장 유용한 조언은 무엇일까?

특정 증권에 투자하지 말라!

‘사업가의 투자’라는 대중의 착각에 유념해야 한다고 말한다.

수익률을 높이려고 특정 비우량등급 채권을 매수하면 큰 위험을 떠안게 되는 꼴이다.

공격적 투자자의 포트폴리오 전략

해볼 만한 투자는?




공격적 투자자에게 추천하는 방법은?

소외된 대형주에 투자할 것!

대기업에는 자본과 인재가 풍부하고 시장에 신속하게 반응한다는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요즘 삼성전자가 점점 주가가 오르고 있는데, 같은 맥락으로 이해해도 되는 걸까?

그동안 삼성의 주가가 지속적으로 내리막길을 가고 있던 건 소외된 대형주였던 것일지 반문해 본다.


염가 종목에 대해 공부하면서 <현명한 투자자>에서 언급된 대표적인 사례가 흥미있었다. 노던 퍼시픽 철도의 사례인데, 철도회사 특유의 회계방식 탓에 회사의 수익력 상당 부분이 드러나지 않아 저평가되었던 사례다.

주식은 알면 알수록 쉽지 않다고 느낀다. 그 기업뿐 아니라 그 산업에 대한 정보와 지식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투자와 시장 변동성

수익의 기회를 잡는 방법은 시점 선택가격 선택이라고 한다.



시점 선택이란, 주가 흐름을 예측하여 주가 상승이 예상될 때 주식을 매수하거나 보유하고, 주가하락이 예상될 때는 주식을 매도하거나 매수를 보류하는 방법

가격 선택이란, 주가가 적정 가격보다 낮을 때에는 주식을 매수하고, 적정 가격보다 높을 때에는 주식을 매도하는 방법

하지만, 이 두가지만 생각해볼 수 없는 게 주식은 사람의 심리가 개입한다는 점이다.

어떤 이론이 과거 통계와 그럴듯하게 맞아떨어지거나 장기간 좋은 성과를 내면, 추종자가 증가하면서 주목받게 된다. 그러나 추종자가 증가할수록, 이론의 신뢰도는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생각해보면 당연하다.

모든 이론은 사고 파는 시점에 대한 이론인데, 사람들의 심리가 개입되면 논리에 어긋나게 되는 것이다. 그 심리는 예측이 어렵기 때문이다.


- 요점 및 느낀점 정리 끝 -

사실 뒷부분에는 증권분석에 대한 내용이 많이 나와요.

주식과 기업을 분석하는데 꼭 필요한 정보를 알아내기위한 지표들을 많이 공부할 수 있답니다. PER에 대한 내용이라던지, EPS 등등.

주가를 분석하는 데 필요한 지표들에 대해 공부할 수 있습니다.

<현명한 투자자> 1권이면 주식에 대한 전반적인 모든 것을 공부할 수 있죠. 이 책이 저술된 시점이 좀 오래되긴했지만, 우리가 고전을 보는 이유를 찾으면 쉽게 이해가 가겠죠?

이 책도 주식에 있어선 고전같은 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워런버핏의 추천도서

저는 앞으로 두고두고 몇 회독을 해보려고요.

아직은 주식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무섭지만,

이 책이 제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리라 확신합니다.

주식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

지식없이 감으로 투자해오신 분들.

모두 함께 공부해요!

우리 같이 <현명한 투자자>로 거듭나자고요!❤


출판사 도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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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능력검정시험 마스터 8급 (한자 카드 + 한자 브로마이드 + 모의 전국한자능력검정시험) - 한 권으로 한 번에 합격! 다락원 한자능력검정시험 마스터 시리즈
다락원 편집부 지음, 송재소.김호기 감수 / 다락원 / 2014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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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원

한자능력검정시험마스터8급

안녕하세요?

요즘 로돌이와 한자놀이에 빠진

로로마마에요.

로돌이는 그림에 관심이 많아서인지,

상형문자인 한자에도

유독 흥미를 보입니다.

평소 단어를 설명할 때

한자 뜻풀이를 함께 해주려고

노력했던 시간들이 거름이되어

한자에 대한 흥미로 열매맺었나봐요!

이번에 추천해드리고픈 도서로

포스팅하게 되었어요.


한자능력검정시험 마스터8급

요즘 문해력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을 없겠죠?

우리나라말의 상당부분이 한자어로 되어있기 때문에

다양한 교과에 나오는 용어들을

한자로 풀이해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문해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즉, 초등기부터 한자학습이 정말 중요하다는 뜻이에요.

한자에 관심이 많은 로돌이를 위해

한자 관련 책들을 알아봤는데,

딱히 마음에 드는 게 없었어요.

그러던 중 정말 마음에 100% 드는 교재를 만났어요.

한자능력검정시험 마스터8급

다락원에서 출판된 한자능력검정시험 마스터8급은 구성이 정말 끝내줘요.



표지도 쨍한 노란색으로 취향저격입니다.

벽에 붙여놓은 벽보 보이시죠?

한자능력검정시험마스터8급에서 다루는 한자어를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어요.

재미있는 만화롤 만들어진 스토리


 

한자를 공부하는 게 아니라,

게임을 하듯이 즐길 수 있도록

만화로 구성되어있어요.

특히 꼭곡 숨어라~ 숨은 한자 보인다!

이 코너는 저희 로돌이의 최애 코너에요!~~

한자를 이미지로 기억할 수 있는 그림


 

상형문자인 한자를 이미지로 기억할 수 있도록

그림으로 풀이되어있어요.

이 부분도 정말 마음에 쏙!!!




쓰기연습하는 부분과 간단한 퀴즈로 구성되어있죠?

한자카드

다락원의 한자능력검정시험마스터8급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카드.

빳빳한 종이로 만들어져

책 뒷부분에 첨부되어있어요.

절취선으로 종이를 떼서

선대로 오리면 카드로 완성됩니다.



저는 오래오래 사용하고 싶은 마음으로,

정성껏 오리고 코팅까지 완료했어요! :)

로돌이와 한자학습 with 한자능력검정시험마스터8급

로돌이가 한자책이 생겨서 참 좋아했어요!

좋아하는 과일을 먹으면서

신나게 시작~~~


만화를 읽어주면서

한자학습을 시작합니다.

눈누난나!

로돌이가 정말 좋아했던 한자카드 찾기

이 부분은 한자공부 도입시에는

카드를 찾으며 재미와 흥미를 주고,

공부가 끝난 후에도

복습 용 게임으로 요기나게 쓸 수 있어요.

로돌이는 요즘 A4용지에 글씨를 써서

노는 재미에 푹 뺘져서~

이번에도 책 말고 종이에 한자를 적어봅니다.원래 한자를 그림그리듯 순서에 상관없이

마음대로 썼는데,

책을 보고 획순에 맞게 써볼 수 있어서

로돌이에게도 더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거워하는 로돌이 :)


마지막으로 퀴즈타임이에요.

제가 만든 퀴즈판에

진한 파란색으로 된 글씨를 한자로 찾아

위에 올리는 게임!



짜잔! 너무 잘 찾지요? :)

다락원의 한자능력검정시험마스터8급 덕분에

로돌이가 한자를 더더더 좋아하게 되었답니다!


 

마지막은 벽보에 있는 한자 찾기!!

정말 알차게 한자를 공부할 수 있어요!

즐.겁.게!!




이렇게 모의 고사지도 있으니,

시험에 꼭 합격할 수 있겠지요?

재미있는 스토리의 만화

한자를 그림으로 이미지화

쓰기와 문제풀이의 조화

모의 전국 한자능력 검정시험

한자 단어카드

한자 벽보

정말 추천하고 싶은 책!

한자공부 중인 우리 아이들에게

소개해주세요 :)


출판사도서제공 #다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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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의 8가지 투자 철학 가치투자 시리즈 4
구와바라 테루야 지음, 이해란 옮김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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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의 8가지 투자 철학 |

투자를 넘어 삶에 대한 통찰력을 길러주는 지혜가 담겨있는 책

#워런버핏의8가지투자철학



워런 버핏과 식사에 246억을 투자하는 이유는 내가 이 책을 더 깊게 읽기 위해 바닐라라떼 1잔 가격인 4500원을 지출하는 것과 같은 의미가 아닐까?

집에서는 자꾸 늘어지는 바람에 이 귀한 책을 깊이 읽을 수가 없다. 4500원을 내 지갑에서 비워내더라도 책에서 값진 지식을 얻을 수 있다면 남는 장사임에 틀림없다.

책을 펴들고 읽어내려가던 중 흥미 있는 질문이 있었다

버핏이 사랑하는 기업인 코카콜라 본사가 만약 애틀랜타가 아닌 런던이나 암스테르담에 있었다면 어떻게 했을 것인지의 질문에 이렇게 답한다.

“자신이 태어나 자란 문화조차

그 특색과 복잡성을 다 이해하기 어려운데

다른 문화는 오죽하겠습니까?”

그는 투자를 축소화했을 것임을 은연중에 드러낸다.

그랬다. 가치 투자의 전설인 버핏은 기업을 속속들이 살피고 그 가치에 투자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미국이 쇠퇴하는 방향으로는 절대 투자하지 마라” 당부했다.

미국이 내 조국이 아니었을까? 저 발언에 괜한 반발심이 생긴다. 왜 그렇게 얘기했을까? 그의 가슴속에 안중근의 마음과 같은 애국심이 가득 담겨있었던 것일까?

책에선 그가 미국 경제에 대한 강력한 신뢰를 가지고 있노라 말했다. 뭔가 부러워지는 순간이었다. 나는 한국 경제는 더 이상 희망이 없다고 불평만 했지, 이렇게 신뢰를 갖기 못했기 때문이다. 그가 미국 경제를 신뢰한다 했지만, 그의 생각, 말로 생성되는 경제적 파급력은 실로 엄청나기 때문에 그 믿음이 미국 경제를 더 부흥시킬 수도 있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이런 게 선순환인 것인가.

세계적으로 암울한 기운을 분출한 코로나.

버크셔 해서웨이는 어떻게 이 시국에도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이 역시 가치 투자 승리가 아닐까 싶다. 코로나로 인해 아래로 잡아당겨진 기업들의 이익이 시간에 따라 다시 튀어 오르는 고무줄처럼 상승곡선을 그렸기 때무이다. 가치 있는 기업만이 어려운 시국에도 살아남는 법.

“내가 다른 사람에게 돈과 관련한 조언을 제일 잘했던 건 스물한 살 때였다. 그땐 아무도 내 이야기를 듣지 않았다. 자리에서 일어나 퍽 영리한 소리를 해도 별로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 지금은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말을 해도 그것에 어떤 중대한 의미가 숨겨져 있을 거라고 모두가 생각한다.”

버핏이 남긴 말이다. 풋! 웃음이 나왔다. 나를 포함한 일반적인 사람들은 모두 이와 같지 않을까? 누구나 성공 이후 얼마나 많은 전리품을 쌓아 올렸느냐를 확인한 후에야 그의 주인을 바라본다. 어쩌면 이런 속성 때문에 사기꾼에게 넘어가는 게 아닐까?

나 역시 버핏처럼 되고 싶은 욕망이 있다. 그처럼 많은 돈을 소유한 부자의 대열에 들고 싶다는 게 아니라, 내 말에 신뢰할 수 있는 힘이 담기길 원한다.

어떻게 하면 버핏처럼 있는 그 자체로 힘이 되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그의 철학을 정리해 본다.

철학 1

단기가 아닌 ‘압도적 장기’로 상황을 본다

그는 눈앞의 이익에 휘둘리지 말아야 한다는 진리를 어린 시절에 깨달았다고 한다.

그는 11세 때 처음으로 주식을 매수했는데, 그 이후 주가가 내려가기 시작한다. 그와 함께 주식을 매수한 누나의 닦달로 주가가 회복되자마자 매도를 결정하고 수익으로 5달러를 남긴다. 그때 매도가가 40달러였다. 그 이후 주식의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아 202달러에 이르렀다. 그때 버핏은 깨달았다고 한다.

매수했을 때의 주가에만 집착해서는 안 된다.

심사숙고하지 않고 허둥지둥 작은 이익을 얻으려 하면 안 된다.

와. 이 깨달음을 얻은 그의 나이가 11세라는 점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나 역시도 잘 모르는 주식 지식은 뒤로한 채 주식을 매수하고 매도했다. 작은 이익을 손에 쥐고 기뻐하기도 많은 손해를 보고 쓰린 가슴을 냉수로 달래기도 했지만, 저런 깨달음은 순간적으로 번쩍이는 번개처럼 지나가버렸다. 역시 버핏은 남다르네…. 누구나 부자가 되는 게 아니구나 싶은 순간이었다. 그래서 그의 저서가 더 궁금해졌다.

그는 강한 경쟁력과 걸출한 경영자를 겸비한 기업이라면 매일 주가의 오르내림을 확인할 필요가 없다고 단언한다. 그 기업의 5년 후, 10년 후를 바라보라는 것이다.

즉, 주가보다 성장성과 브랜드력을 보고 영속적인 수익을 낳을 사업에 집중하라는 뜻.



버핏의 투자 기준은 모두의 생활에 꼭 필요한 물건이나 돈을 내서라도 어떻게든 갖고 싶은 물품을 만드는 기업, 어느 분야건 강력한 브랜드력을 가진 기업이다.

그럼 한국에서 위와 같은 기업을 찾는 일만 남은 건가? 기대하는 마음으로 책에 더 깊이 빠져드는 나. 가슴이 두근거렸다.

철학 2

주위 의견에 혹하지 않고 ‘스스로 생각’한다

버핏은 16세 때 경마장에서 예상지를 판매했고 수익을 얻는다. 그때 그는 알게 되었다. 경마장에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는 경기 참가자가 우글우글하다는 사실을.

왠지 내가 그들 중 한 사람 같았다. 생각하지 싫어하는 사람들 중 하나.

버핏은 생각을 그만두지 마라 말한다.

주변에서 어디가 좋다더라 얘기해 주면 그 소문에 힘을 싣고 주식을 사던 지난날의 내 모습이 떠오른다. 에잇. 어째 버핏과 닮은 점이 난 하나도 없노….

게다가 버핏은 뼈 때리는 말을 한마디 더 건넨다.

“‘왜 나는 현재 가격으로 이 회사를 매수하는가’라는 주제로 소논문 한 권을 쓰지 못하겠다면 100주도 사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아, 네네. 저 당분간 주식 매매에 손을 떼겠습니다. 흐흐흑.


철학 3

자신의 ‘깜냥’을 절대 넘어서지 않는다

한창 가상화폐 거래가 활기를 띠었을 때 처음으로 투자를 시작했다. 초심자의 행운이란 이런 걸까? 하루에 20만 원을 벌기도 하고, 육아로 단절된 내 경력. 돈을 벌고 싶다는 욕망이 단번에 해소되는 것 같았다. 작은 이익에 욕심은 내 깜냥을 훨씬 더 넘어섰고, 꽤나 많은 비상금을 투자한 이후 가상거래 시장은 초토화되기 시작했다.

투자냐 단순한 도박이냐의 갈림길에서 나는 후자를 택한 것이다. 그때의 일은 아직도 내 가슴을 도려내듯 쓰리게 한다.

버핏의 책을 조금 더 일찍 접했다면 그런 실수는 범하지 않았을까? 아니지. 인간이란 직접 경험해야 비로소 알게 되는 동물이니까. (동시에 망각의 동물이므로 실패를 오래오래 곱씹어줘야 한다.)

버핏은 투자할 요량이라면 자기가 잘 아는 기업이나 잘하는 분야에 철저해지는 편이 낫다고 말한다. 허나, 잘 아는 기업이 없다면 어떡하지? 음, 내가 소비하는 소비재를 만들어내는 기업들부터 시작해야 할까?

버핏의 책은 자꾸만 나를 ‘생각하게’ 만들었다.

철학 4

원칙은 ‘손해를 보지 않는’ 것이다

버핏의 투자 원칙은 1. 손해 보지 않는다. 2. 1번을 절대로 잊지 않는 다이다. 그는 벼락부자가 되려 하지 않고 “Get rich, stay rich”를 신조로 삼는다. 가상화폐로 벼락부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품은 나와는 정반대의 행보. 나는 그 앞에서 배울게 너무나 많은 어린아이 같았다.


4번째 철학은 이 앞전의 철학과도 연결된 것이리라. 손해를 보지 않으려면 자신이 알고 있는 범위 내에서 욕심을 부리지 않아야 하기 때문이다.

철학 5

한번 익힌 ‘규칙은 반드시’ 지킨다

버핏을 단순히 투자의 멘토로 바라보기엔 그가 가진 그릇이 너무나 크다. 그의 특징 중 하나로 “한번 익힌 원칙과 습관은 철저하게 지킨다"라는 점은 얼마나 그가 자기 자신에게 혹독한지 알게 하는 대목이다.

사람은 습관에 따라 행동하므로

올바른 생각과 행동거지를

일찌감치 습관화해야 한다.



그리고 그는 나에게 정말 필요했던 말을 해주었다. ‘아는 것’과 ‘하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라는 점. 아무리 많이 알아도 알기만 하고 하는 단계로 나아가지 않으면 결과는 나오지 않는다고 단호히 말한다.


맞다. 바로 나의 문제점이다. 공부하는 걸 좋아하고 새로운 상상이나 계획하기를 즐기는 나이지만, 실천으로 옮기지 못한 것들이 수두룩…. 단순히 생각으로 무언가를 쌓아 올린다는 건 그것의 좋은 점만 바라보고 있다는 것과 같다. 실패가 동반되어야 실체적인 것.

철학 6

매년 착실하게 성과를 올려 ‘사회에 환원’한다

돈은 버는 것보다 쓰는 게 중요하다.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란 압도적인 자산을 소유하고도 평범한 집, 자동차 한 대로 살면서 자선사업에는 수조 엔에 달하는 기부를 하는 그의 삶을 말하는 것일까? 지금 이 순간에도 사고 싶은 가방이 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데, 부끄럽다!

철학 7

절대 ‘낭비하지 않고’ 써야 할 곳엔 철저하게

최고로 강한 자원은 ‘돈’이 아닌, ‘시간’이라 말하는 그. 나는 지금까지 어떻게 시간을 소비해왔을까?



그는 책을 읽고, 머리를 쓰고, 조사하는 시간을 매일 갖는다고 말한다. 나 역시 서평이 주를 이루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책을 읽고 생각을 많이 한다. 하지만, 뭐랄까 내가 쓴 시간들은 소비같이 느껴진다. 그간 읽은 책들이 나에게 미친 영향들이 단기적이었고 다소 미미했기 때문이다.



맹렬한 독서가로도 널리 알려진 버핏의 독서 수준은 보통이 아니라고 한다. ‘금융’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모든 책은 열 살 때 이미 두 번씩 읽었다니 입이 떡 벌어지는 순간이었다.

나는 지금까지 ‘놀이’로서의 독서만 해온 것일까? 돈을 많이 벌고 싶다는 꿈에 부푼 막연한 생각만 해왔지 전혀 노력하지 않았던 나. 본격적인 반성 타임인가!

역시 반성 뒤에 변화가 있는 법. 다시 시작하고 싶다는 강렬한 동기부여가 한가득 충전되었다.

철학 8

좋은 인생은 ‘돈으로는 살 수 없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우선 성공에 걸맞은 인간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버핏의 견해입니다. 버핏에 따르면, 성공은 학업 성적도 집안도 경영대 학위도 아니고, 일을 시작한 나이와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삶의 성공과 실패를 가로지르는 잣대는 ‘사랑’이라고 답한 버핏. 예상 밖의 대답이었다.

워런 버핏의 8가지 투자 철학을 처음 꺼내들었을 때는 ‘투자’에 대한 비법을 알 수 있으려나? 주식으로 잃었던 돈을 만회할 수 있으려나 하는 기대만이 마음속에 가득했다.

그래서 그 기대에 충족되었냐고? 음, 아직도 주식은 어렵기만 하다. 허나, 주식보다 더 큰 가치의 깨달음을 얻었다.

버핏이 기업을 깊이 꿰뚫어보고 그 가치를 알고 판단하는 그 방식은 비단 투자에만 적용된 점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버핏의 삶 전반에 거쳐 그의 노력이 단단하게 박혀있었다.

가치가 있는 기업을 찾아내려는 노력과 동시에, 아니 어쩌면 그보다 앞서 내 인생, 내 삶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브랜드화될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는 것!!!!



오늘부터 다시 다이어리를 써보려 한다. 내가 어떻게 시간을 소비해야 할지! 나를 성장시키는 연료로 시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기록해 봐야겠다. 더불어, 내가 사용하는 소비재들, 자주 접하는 기업들부터 알아가며 주식을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지!

투자를 넘어 삶의 철학을 배울 수 있는 워런 버핏의 단단한 문장들을 만나고 싶다면, 국일증권경제 연구소의 <워런 버핏의 8가지 투자 철학>을 매우 추천한다.


출판사 도서 제공 #국일증권경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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