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송은 딱 질색이야 - snoopy
찰스 M.슐츠 지음, 아이작 더스트 옮김 / 신영미디어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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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진학을 앞두고 있는 학생이다. 찰스 슐츠가 그린 이 만화책을 읽게 된 동기는 이 책이 영어로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조만간 영어 TOEIC 점수를 800점대로 올려야 하기 때문에 영어에 대한 감각을 익히기 위해서 이 책을 한 권 읽게 되었다. 미국 영어의 감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이 책은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 책을 영어공부를 하기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도 적극 권해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통해 새로운 영어단어를 여러 개 알게 된 것이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얻게 된 수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이 책 내용 중에 egress라는 단어가 나온다. egress. 대학생들오 아마 생소하게 생각하는 단어일 것이다. 이 단아의 뜻은 퇴거권으로서 밖으로 나갈 수 있는 권리를 일컫는다. 이 책에서 스누피는 변호사로 나오는데, pettifogger라는 단어도 등장한다. 이 단어의 뜻은 엉터리 변호사 혹은 궤변가를 일컫는다. 스누피가 If he calls me a pettifogger I'm leaving 이라고 말을 할 때 나오는 단어가 바로 pettifogger이다. 자신보고 엉터리 변호사라고 말을 한다면 떠날거라는 뜻이다.

여하튼 이 책을 통해 영어공부를 하게 되어서 좋았다. 여러분들도 이 책을 통해 영어공부를 하시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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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성에서 온 개 - snoopy
찰스 M.슐츠 지음, 아이작 더스트 옮김 / 신영미디어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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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슐츠의 책이 최근 몇 권 나왔습니다. 최근에 나온 책 중 여러 권을 읽었는데 책의 재미는 이 책이 가장 나은 것 같습니다. 이 책의 제목은 '목성에서 온 개' 인데요. 찰리 브라운 특유의 귀여움과 재치를 이 책을 통해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책 내용 곳곳에는 아주 재미있는 내용의 만화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책 내용 중 찰리 브라운과 스누피가 나무를 사이에 두고 누워 있는 그림이 있습니다. 찰리 브라운이 '네가 주인이고 내가 개라면 어떨까?' 라고 묻는 부분이 있는데, 이 책에 나오는 스누피의 대답을 보고나서 웃겨 죽는 줄 알았습니다. 스누피 왈, 'I Thought I was the master.', 즉 자기가 주인인줄 알았다는 것이죠. 그 외에도 이 책 내용 중 다른 부분이 아주 재미있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이 책을 통해 모처럼 웃게 되었답니다. 귀여운 스누피를 이 책을 통해서 만나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저는 이 책의 시리즈 중 3권을 읽었는데 나머지 1권도 곧 사 볼 예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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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쉬운 게 아니야 - snoopy
찰스 M.슐츠 지음, 아이작 더스트 옮김 / 신영미디어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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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 대학원 진학을 앞둔 학생이다. <peanuts> 가 미국 신문에 연재된 만큼 언론학의 관점에서 찰스 슐츠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그러던차에 이번에 찰스 슐츠의 <Love Isn't easy> 를 한 권 읽게 되었다. 이 책에 통해 찰스 슐츠 특유의 만화적 정서를 느낄 수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스누피 캐릭터가 주는 느낌은 '엽기 토끼' 의 느낌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얼굴 표정 하나 변하지 않은 체 웃음을 자아내는 특유의 유머가 그렇다.

이 책 내용 중 스누피가 러브 레터를 쓰면서 'If you aren't as cute as you used to be, send it back' 라는 부분을 읽으면서는 나 또한 웃기도 하였는데, 스누피가 자신의 사진을 여자에게 보내면서 하는 위의 대사는 이 책의 백미라고 생각한다.

이번달에 나의 경우 찰스 슐츠의 책을 두 권을 읽었는데, 다음달에는 찰스 슐츠의 나머지 책 2권도 사서 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 책의 경우 단점을 지적하자면 책을 구입하고나서 채 1시간도 안 되어서 다 읽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투자한 돈에 비해서 너무나 짧은 시간에 책을 다 읽는 아쉬움이라고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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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의 집 - 웅진생활요리무크 9
서정희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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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서세원과 함께 20여년을 넘게 살고 있는 서정희. 그녀가 쓴 <서정희의 집> 을 한 권 읽었다. '서정희의 집(?)' 집의 명의가 남편으로 되어 있지 않고 서정희 앞으로 되어 있다는 말인지 궁금하지만 만약 그렇다면 참으로 바람직한 현상이라 생각되는 바이다. 보통 집의 경우 모두 다 남편 명의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서정희의 집' 으로 되어 있다니까... 농담이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관심을 가진 부분은 서정희가 쓴 <나의 집> 이라는 글이었다. 이 글에서 서정희는 대학을 다닌 적이 없다는 말을 한다. '부족한 학력 때문에, 늘 스스로를 시달림에서 헤어나지 못하게 했던, 아주 부족하고 못난 사람' 이라고 자신을 표현하는데 고등학교를 나왔다고 그런 생각을 하다니, 이 부분을 읽고는 솔직히 조금은 안타까웠다. 굳이 대학교를 졸업한다고해서 그 사람의 가치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고문 검사 출신으로서 거대 야당의 정씨 성을 가진 정치인을 이야기 안 하더라도, 서울대를 졸업하고도 우리 사회에 해가 되는 좀벌레 같은 인간들이 얼마나 많은가를 생각해보면 그건 충분히 미루어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서정희가 자신의 학력에 대한 부분과 관련해 마음고생했다는 이야기는 너무나 안타까웠다. 그런만큼 이제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도 한 나라의 대통령이 되는 그러한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 기왕이면 이번 대선에서 그러한 날이 현실로 다가오기를 바란다. 서정희의 건투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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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안되는 진료 - snoopy
찰스 M.슐츠 지음, 아이작 더스트 옮김 / 신영미디어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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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M. 슐츠. 나의 전공이 언론학인지라 평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인물이다. 그러던차에 요번에 슐츠의 책을 한 권 읽게 되었다. 그 책의 제목이 바로 [Way Beyond Therapy] 이다. 이 책은 물론 영어로 되어 있다. 하지만 우리말 번역도 되어 있기 때문에 이 책을 읽는데에는 그리 큰 무리는 없다. 이 책은 영어공부를 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예를 한번 들어보자. 이 책 내용 중 비가 쏟아지는 장면이 있다. 찰리 브라운이 비를 맞는 장면에서 'rain check' 이라는 단어가 나온다. rain check은 비가 와서 야구 시합 등을 연기할 때 주는 다음 경기의 유효표로서 우천 교한권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과 같이 rain check이 우천 교환권이라는 새로운 단어를 알 수가 있는 것이다.

이렇듯 이 책은 영어공부를 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영어공부를 한다는 생각을 하기 보다는 슐츠의 만화인 찰리 브라운을 만난다는 기분으로 본다면 이 책을 읽는데 더 재미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책 재미있게 읽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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