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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성에서 온 개 - snoopy
찰스 M.슐츠 지음, 아이작 더스트 옮김 / 신영미디어 / 2002년 10월
평점 :
품절
찰스 슐츠의 책이 최근 몇 권 나왔습니다. 최근에 나온 책 중 여러 권을 읽었는데 책의 재미는 이 책이 가장 나은 것 같습니다. 이 책의 제목은 '목성에서 온 개' 인데요. 찰리 브라운 특유의 귀여움과 재치를 이 책을 통해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책 내용 곳곳에는 아주 재미있는 내용의 만화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책 내용 중 찰리 브라운과 스누피가 나무를 사이에 두고 누워 있는 그림이 있습니다. 찰리 브라운이 '네가 주인이고 내가 개라면 어떨까?' 라고 묻는 부분이 있는데, 이 책에 나오는 스누피의 대답을 보고나서 웃겨 죽는 줄 알았습니다. 스누피 왈, 'I Thought I was the master.', 즉 자기가 주인인줄 알았다는 것이죠. 그 외에도 이 책 내용 중 다른 부분이 아주 재미있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이 책을 통해 모처럼 웃게 되었답니다. 귀여운 스누피를 이 책을 통해서 만나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저는 이 책의 시리즈 중 3권을 읽었는데 나머지 1권도 곧 사 볼 예정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