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생활기록부 케이 미스터리 k_mystery
나혁진 지음 / 몽실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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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으면 누구나 유령이 되는 것이 아니었다.

눈 떠 보니 유령! 어느날 갑자기 유령이 된 영풍이~ 유령생활 적응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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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친한 친구들 스토리콜렉터 4
넬레 노이하우스 지음, 김진아 옮김 / 북로드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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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년 전에 서점가를 강타한 ‘타우누스 시리즈‘ 중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을 읽고 넬레 노이하우스에 대한 호기심과 시리즈 전체에 대한 강력한 끌림으로 다시 세트를 구매해 [사랑받지 못한 여자]를 시작으로 분명 이책 [너무 친한 친구들]을 읽었습니다. 표지가 상징하는 뜻을 그땐 몰랐는데 다시 읽으니 이제야 숨겨진 의미의 표식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2006년 6월 15일 목요일 오전 7시 45분 호프하임 지방 경찰청 수사반장 올리버 폰 보덴슈타인의 휴대전화 진동음으로 사건이 터졌음을 암시하며 이야기는 시작 됩니다. 지난 달에 읽은 [사랑받지 못한 여자] 사건이 있고 일 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또 사건이 터졌습니다. 이번엔 오펠 동물원 입니다. 코끼리 사육사가 발견 한 사람의 손을 시작으로 순록 우리에서 290센티미터의 신발을 신은 남자의 발이 발견 되었고 9시면 동물원을 개장해야 하는 시점에 산양 우리에서 나머지 몸을 찾아내게 됩니다. 희생자는 ‘한스 우를리히 파울리‘, 환경운동을 하며, 채식주의 카페를 경영하고 학교에서 생물 등 과목을 가르치는 선생님이기도 한 그의 죽음을 둘러싸고 너무 많은 용의자들과 정황상 유력한 살인 동기들이 보덴슈타인 반장과 피아 키르히호프 형사의 수사를 오히려 방해 합니다.

조용하고 한적할 것만 같은 이름의 마인타우누스 지역에서 발생한 사건을 파헤치는 동안 십육 년의 결혼 생활을 접고 이제 말을 키우며 전직 경찰로서의 업무로 복귀한 피아의 과거와 이혼 후에도 함께 서로 필요한 부분에 대해 도움을 주고 받는 피아의 전남편 헤닝 키르히호프, 그리고 헤닝을 법의학연구소 부소장으로만 보는 게 아닌 검사를 눈치 챈 피아와 피아에게 구애를 하는 유력한 용의자 동물원장 산더에 동물원에서 실습을 하는 청년 루카스 반덴베르크까지도 피아에게 특별한 감정을 내보이며 그야말로 삼각, 사각, 오각을 그리는 관계도 중에 결국 가장 큰 피해를 입은 피아를 중심으로 이번 이야기는 긴박한 스토리를 써 나갑니다.

2006년 여름의 월드컵 열기 만큼 뜨거운 사람들의 욕망이 만든 살인 사건과 환경운동이라는 현수막 아래 도사리고 있는 인간의 이중성이 그대로 나타나는 장면들은 씁쓸하지만 그럼에도 진실이 밝혀져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다는 설정은 마음에 드는 역시 넬레 노이하우스의 스릴러 답습니다. CSI 등 미국드라마를 즐겨보던 시절을 떠올라 과학수사의 진보가 지금은 어디까지 왔을까 하는 의문도 들고 다음달에 읽을 넬레 노이하우스의 다음책에 대한 기대도 커집니다.

이제는 고전이 되어 버린 넬레 노이하우스의 타우누스 시리즈 더 추워지기 전에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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