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멀리 있었으니.
이 책, 아무래도 구입각이다.저자의 태도가 아름답다.
천 년 세월이 무상하다.
인륜이란 타고나서 아니 태어날 때부터 부여된 것이라 사람이 거스를 수 없다 했다.오진영이 아이를 엄마를 스스로를그것으로 보고 느낀 것이다.그걸로만 지나치지 않고 제 삶을 거기 부어넣는 이후의 모습이야말로 꽃이다.제 힘 없이 피어나는 꽃은 없다.
AD800년대도 1800년대와 그다지 다를 것 없다.이후에 사는 모습이야 괄목상대였겠지만이전의 시대는 지금도 매시 매분 증명되는 인간성이할 수 있는 모든 일이 일어났을 것이고다만 모양만 달랐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