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륜이란 타고나서 아니 태어날 때부터 부여된 것이라 사람이 거스를 수 없다 했다.오진영이 아이를 엄마를 스스로를그것으로 보고 느낀 것이다.그걸로만 지나치지 않고 제 삶을 거기 부어넣는 이후의 모습이야말로 꽃이다.제 힘 없이 피어나는 꽃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