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의지는 없다 - 인간의 사고와 행동을 지배하는 자유 의지의 허구성
샘 해리스 지음, 배현 옮김 / 시공사 / 2013년 2월
평점 :
품절


글쎄다.
분량의 적음으로 눈길을 끌었다는 점에서
그 속보이는 눈길이 아쉽긴 한데
제목이 다이므로 괜히 끝까지 읽으면 오히려 헷갈릴 수 있다고 ㅋ
B. F. 스키너에서 더 나아갔다는 느낌은 안들었다.
뭐 뇌과학적 측면에서 밝혀진 게 그다지 없으니
이미 밝혀진 것에게조차도 전격적 신뢰를 얹기 힘들겠지.
그래도 심리학자의 인문학적 가설보다야 믿을 만하지 않겠냐만
저자 본인조차 뱀이 제 꼬리를 문 형국에서 벗어나지 못했으니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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