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에 대한 고집
다니카와 슌타로 지음, 요시카와 나기 옮김, 신경림 감수 / 비채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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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시는 사실 내용만이 100인지라.
이십억 광년의 고독이
이렇게나 센치했다는 걸
십년 전에는 미처 몰랐던 이유가 뭘까나
생각하고 있으니
이젠 쓰는 건 영 글러먹은지도.
여튼 알아들을 수 있는 시가 가득이라
읽을 만했다. 제목도 좋고.


........

오래된 시의 상냥함도 좋고요 ㅋ


그건 그렇고.

사실 그간 본 일본영화들은 다 이 양반 시에서 나온 것 같은 착각을 하고 말았다.

국민시인의 위엄이란 게 이런 거. 끄덕.


반드시 구입 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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