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나는 2년 되었다. 아직 1년이 남았다.최근 드라마 육룡이.. 보다가 뭔가 미진하여정현민작가의 정도전 전50회를 달리고 말았으니.내 읽은 바로 보아 성리학자 정도전은저 논어 중에서도 집주의 세계에 입각한 어르신이라드라마가 아주 잘 만들어졌구나 하였으나그래도 요동을 얻는 전쟁을 모색한 것만은 저 학문에 부합하지 않는 고로그 부분 옥의 티였다.저 논어에 저 집주에 절대 네버 전쟁은 없다.어쨌거나 다빈치 같은 육룡 속 정도전은성리학은 글쎄다. 잘 안보이니아무래도 이 캐릭터는 어쭙잖다.논어는 정치학이다.그저 한학에 묶어두고 기껏해야 문학 파트에 가두는 것은아주 큰 손실이다.제대로 읽지 않고 혹은 읽은 사람 얘기나 듣고 읽었다 안다 만족한다면그 역시 큰 손실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