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나의 선택 1 - 3부 마스터스 오브 로마 3
콜린 매컬로 지음, 강선재 외 옮김 / 교유서가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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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오브 로마』의 2부《풀잎관》은 가이우스 마리우스가 7번째 집정관에 당선된 지 열사흘 만에 사망(B.C.157~B.C.86)하면서 끝을 맺는다.

당시 술라는 그리스와 소아시아에 주둔해 있었다. 마리우스의 뒤를 이은 킨나는 집정관을 지낸 루키우스 발레리우스 플라쿠스를 술라 토벌대 사령관으로 임명했다. 과연 킨나는 술라를 저지할 수 있을까?

B.C. 83년 술라는 마침내 이탈리아 남부에 상륙했다. 3부는 바로 여기에서 시작된다.

 

 

한편 1차 삼두 정치는 B.C.59년 율리우스 카이사르와 그나이우스 폼페이우스 마그누스, 마르쿠스 리키니우스 크라수스에 의해 성립되었다. 두 사람, 품페이우스와 크라수스는 B.C.83년 술라의 편에 서서 화려하게 등장했다. 품페이우스는 술라의 부관이었다. 크라수스는 나중에 스파르타쿠스의 반란(B.C.73)을 진압하게 된다.

1부 《로마의 일인자》를 보면, 마리우스는 재무관에 선출된 술라에게 “행운이 있다는 건 신들의 사랑을 받는다는 뜻이지.”(1권 454쪽)라며 축하해 준다.

3부 《포르투나의 선택》(Fortune's Favorites, 1993)은 올해 6월 22일 발간 예정이다. 바야흐로 술라의 시대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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