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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략적 숫자 경영》 |  류철호·신종섭 저  | 성안당

 

측정되지 않으면 개선되지 않는다.’라는 말은 경영자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말일 것이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어떤 도구를 활용하여 계량적으로 경영 관리를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뚜렷한 방향을 제시하기 힘든 것도 사실이다. 전략적 숫자 경영은 기업의 전략적 경영을 위해 계량적으로 목표를 수립하고 성과를 측정하고 평가하여 다시 경영 현장에 반영하는 일련의 과정을 의미한다.

 

특히 공공 부문의 조직의 구성원들은 정성적인 제반 요소의 한계와 특성을 너무도 잘 알고 있어 수치화하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다. 이 책은 이론적 해석과 적용할 도구들을 살펴봄으로써 숫자 경영의 현장 적용을 목적으로 쓰였다. 현장에서 일하는 실무자들을 위하여 이론적 배경보다는 실질적인 활용을 강조하였다.


2. 《전략의 역사》 세트 
| 로렌스 프리드먼 저  | 비즈니스북스

 

이 책은 ‘전략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탄생하고 발전되어 왔는가’라는 질문에 답을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는 광범위한 역사의 흐름 속에서 전략이 어떻게 변모했고, 어떻게 해서 우리 삶 곳곳에 파고들었는지를 흥미진진하게 소개한다. 그는 침팬지 사회에 등장한 전략부터 고대 그리스 신화, 제1, 2차 세계대전, 냉전 시대와 현대의 선거 그리고 기업 경영에 이르기까지 인류 역사와 함께 발전해온 모든 형식의 전략을 총망라했다.

 

전2권으로 구성된 이 책은, 1권에서는 인류 기원부터 고대 그리스, 나폴레옹 시대, 세계대전과 냉전 시대까지 전략이 어떤 식으로 변모했는지를 살피고, 2권에서는 사회주의 태동 이후에 발전한 혁명 시대의 전략과 과학기술 그리고 경영학, 경제학의 발달이 전략의 행보를 어떻게 움직이게 했는지를 소개하고 있다.

 

 

3. 《하드씽》 | 벤 호로위츠 저  | 36.5

실리콘밸리에서 잔뼈가 굵은 노련한 사업가이자 ‘스타트업의 구루’로 통하는 벤 호로위츠의 책. 저자는 다양한 테크놀로지 기업의 엔지니어, 관리자, CEO로 활약하며 일일이 셀 수도 없을 만큼 숱한 좌절과 어려움을 겪어 왔다.

막강한 경쟁사의 ‘공짜 판매’ 공세에 한창 잘나가던 회사가 폭삭 망할 뻔하고, 회사 주가가 반 토막이 나고, 911 테러의 여파로 회사에서 가장 큰 계약을 날릴 위기에 처하고, 회사의 최대 고객이 졸지에 파산해 버리는 등등.

 

하지만 그는 그때마다 생의 모든 것을 걸고 해답을 찾기 위해 분투했고, 결국 그 모든 역경을 뛰어넘을 수 있었다. 그리고 6,600만 달러로 시작한 회사를 8년 만에 그 24배 규모인 16억 달러의 가치로 키워 냈다. 이 책은 그런 저자가 지난 20여 년간 몸소 체험한 위기와 시련에 관한 생생한 경험담으로 가득하다.

 

 

4. 《대한민국 국가미래전략 2015》  | KAIST 미래전략대학원 미래전략연구센터 저  | 이콘

 

"세상이 이렇게 변할 것이다"하는 예측은 공허하다. 그렇게 바뀌어 왔고 앞으로 어떻게 변할 것인지를 예측만 한다고 해서 뭔가 얻어지는 것이 없다. 단지 예측이 맞았는지 틀렸는지 알 수 있을 뿐이다. 사람들이 미래를 알고 싶어 하는 이유는 변화에 적응하고 이득을 얻고자 함이다. 그렇다면 앞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전략이 필요하다. 미래예측서가 아니라 미래전략서를 읽어야 하는 이유이다.

 

미래전략은 단순히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성장이나 성공을 위한 전략이 아니다. 개인이든 기업이든 국가든 ‘내일’을 생각하지 않는 ‘오늘’을 사는 것만으로는 ‘내일’을 맞이하리라 장담할 수 없다. 즉 미래전략은 생존을 위한 전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은 개인이 아니라 ‘국가와 국민’을 염두에 두고, 여러 분야에 대해 ‘전략’과 ‘정책’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분명 특별함이 있다.

 

 

5. 《회장님의 글쓰기》  | 강원국 저  | 메디치미디어

 

<대통령의 글쓰기>저자 강원국의 책. “좀 까칠하고 냉정하다. 솔직히 위악적이기까지 하다.”고 서문에 썼다. 회사란 태생적으로 이익을 추구한다. 냉철한 지혜가 필요한 순간이 많다. 저자는 상사 심리부터 소통을 위한 말과 글까지 세세하게 챙긴다.

 

비판도 겉모양새는 회장과 회사를 향한 충정으로 포장되어야 한다. 아니, 실제로 충성과 애사심의 발로에서 비판해야 한다. 그래야만 목마 안에 감춰 둔 비판의 칼로 회사와 회장을 바른길로 이끌고 함께 성공할 수 있다. 이처럼 책에는 상생하는 회사 생활을 위한 90가지 계책이 구체적으로 소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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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5 12:4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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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5 15:1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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