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에게 과연 무엇이 필요할까? 이 책을 감수한 최성애 박사는 “십대 부모의 성공 키워드는 인내, 신뢰 그리고 감정의 유대감에 있다”고 조언한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두 가지 사항에 중점을 두었다.
첫째, 내가 십대 시절을 보낼 때의 감정과 행동이 제대로 된 것인지 하는 것이다. 일종의 검증이라고 할까, 내가 느끼고 배운 것들이 일반화할 수 있는 것인지 되돌아보는 것이다.

둘째, 내 아이가 사춘기를 슬기롭게 넘길 수 있도록 어떻게 도와줄 것인가 하는 조언을 구하고 싶었다. 과연 이 책이 내 물음에 대한 답이 될 수 있을까?


먼저 결론을 이야기하자면 "정말 예스!"였다. 큰 도움이 되었다. 온통 밑줄을 긋거나 메모를 하며 읽어 나갔다.

 

저자는 근거를 둔 "확실하고도 실제적인 조언"을 풍부하게 얘기하고 있었다. 이 책은 십대 아이와 교감하는 방법에 대한 일종의 가이드라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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