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암사에서 올해 펴낸 나쓰메 소세키 전집이 4권. 그간〈소세키의 고양이〉서평단으로 활동하면서 4권을 모두 받았다. 비록 100여년 전 펴낸 소설이지만, 오늘날 우리 상황에 맞는 일침(一針)도 많아 읽는 재미가 솔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