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셉션 - Inception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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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작인 다크나이트 로 놀라움을 안겨 준 놀란 감독의 신작이다. 기본은 해 주겠지 하는 기대를 

가지고 영화관에 갔다. 주말 인기영화에는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그래 가끔 이렇게 무리들 

속에서 함께 영화를 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 하면서 영화에 집중했다. 10분 30분 시간이 지날수록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은 별점 떨어지는 소리가 떨어진다. 아~ 재미 없는 영화가 신경질 나게 

길면 미련없이 박차고 나와야 하는데 이렇게 결단력이 없어서야~ 

 다크나이트는 평론가와 관객 모두에게 찬사를 얻었지만, 이 영화는 관객의 반응은 나처럼 떨떠름 

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상당히 많을 것 같다고 짐작된다. 영화가 끝나고 관객들의 야유인지 짜증인 

지가 여기저기서 터진다.   

 이동진 의 리뷰를 보니까 이 영화를 통해서 다른 영화를 떠올리는 장면이 무척 많다고 한다. 

어라 이건 미션 임파서블 흉내내는 장면은 잡아냈지만, 다른 영화는 잘 모르겠더라~ 

 이동진은 아는 만큼 보이는 영화라는 말을 하고 싶은거 같은데, 굳이 머리 싸매고 이해하고 

싶어지는 영화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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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 2010-08-03 1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니까 인셉션이 반응이 많이 엇갈리는 영화로군요... 흥미로운데요^^

다이조부 2010-08-03 18:26   좋아요 0 | URL
평론가 집단은 대체적으로 호의적인것 같아요~

몸도 마음도 무거워서 머리 쓰는 영화 보다는

편안한 영화가 요즘에 끌리네요 ㅋ
 
스카우트 - 일반판
김현석 감독, 임창정 외 출연 / 엔터원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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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볼때는 무덤덤했다. 다시 보니 참 좋은 영화~ 화려한 휴가 보다 윗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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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 세트 - 전5권
윤태호 지음 / 한국데이타하우스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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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이 6권까지 나올줄 알았는데  5권으로 끝인가?  

 

아직 5권을 구입하지 않아서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며칠 전 오랜만에 역주행으로 4권 이후를  인터넷에서 봤을때는 

분량 상 6권에서 끝장을 볼 줄 알았는데~ 

 아리송하네.  결국 5권을 사면 알겠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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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몬 2010-07-15 0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국민은 이끼를 구매하라! ㅋ

파고세운닥나무 2010-07-15 15: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만화가 강우석 감독의 <이끼>의 원작인가요?

다이조부 2010-07-15 18:04   좋아요 0 | URL


예 ^^
 
내 깡패 같은 애인 - My Dear Desperado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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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를 하루에  많이 보는 사람은 4편 5편도 본다고 한다. 어떤 사람은 하루에 7편도 본다고 

하는데 뭐 이건  비디오가게 점원이었던 쿠엔틴 타라티노 같은 시네필도 아니고, 나같은 사람은 

연속으로 그렇게 영화를  볼 수 있는 사람의 집중력이 그저 신기할뿐~ 

 고딩때 동시상영관에서 마스크 오브 조로 와 처녀들의 저녁식사를 본 기억은 있지만, 난 하루에 

2편을 보면 무리가 간다는걸 지난 경험으로 안다. 근데 오늘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장편 3편  

40분에 육박하는 중편1편을 봤다. 앞으로 1년 동안은 영화 안 봐도 살 수 있을것 같다. 

 지큐 인가 패션잡지에서 박중훈 인터뷰를 옛날에 본 적이 있다. 99년도 인가 영화 일이 뜻대로 

안되서 일본에서 불고기집이나 할까 고민을 했다는데, 여전히 박중훈은 꾸준히 활동중이다. 

 비슷한 처지여서 그런가? 난 정유미가 맡은 배역에 몰입이 되더라. 난 그녀처럼 열심히 공부 

한 적은 없지만 말이다. 그녀가 울때 덩달아 나도 속상하고, 면접에서  되도 안되는 손담비 

노래 춤을 할때 면접관들이 비웃을때 그 자식들 머리 끄댕이를 낚아채고 싶었다. 

 이 영화는 당연한데 정말 영화같다. 이걸 보기전에 홍상수를 봐서인가, 홍상수 영화는 정말 

 구질구질한 현실을 있는 그대로 드러낸다.  

 이런 영화가 사람들에게 조금 더 어필하면 좋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드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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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2 20: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하하 - haha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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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동이랑 홍상수 두 사람이 친구인가 보다. 하루는 술자리에서 이창동이  홍상수에게 니 영화 

는 지식인들 딸딸이 밖에 안 된다고 하니까~  홍아저씨 급정색 하면서 짜증을 내셨단다. 

 내가 보기에는 홍상수영화를 지식인의 위선이나 남자들의 유치찬란함 으로 설명하는것 보다 

지겹다. 그 영화가 그 영화처럼 보이는데 ㅇㅓ째 나오는 작품마다 궁금하고 챙겨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저력은 정말 놀랍다. 이 영화가 지금까지 나온 10편의 장편과 1 편의 단편 첩첩산중에 

서 엄지손가락으로 치켜세울 정도로 최고라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 꾸준히 재미있다는 생각은 

든다. 가장 친한 친구가 이 영화 보면서 내 생각 많이 했다는데, 영화를 보기 전에는 빈정이 살짝 

상했는데, 영화 보면서  인정 할 수 밖에 없었다. 외모에는 배우들을 따라가지 못하지만, 행동 말 

투에서 내 자신이 보였다.  

 이 영화는 유준상과 김상경이 술자리에서 통영 이라는 시공간에서 있었던 추억을 안주 삼아 진행 

되는데, 이 영화의 실질적인 주인공은 문소리가 아닌가 싶다. 경상도 사투리를 거의 완벽하게 소 

화하는데 촌놈 출신인 나도 깜짝 놀랐다. 영화 친구에서 유오성이 펼친 부산사투리는  갈매기들 

도 인정한다는데...  나도  문소리의 사투리와 연기가  이 영화의 하일라이트라고  생각함. 

 재미있는 장면이 은근히 많았는데, 시간이 지나도 오랫동안 기억될것 같은 신은 윤여정이 아들인 

김상경에게 달라를 쥐어주면서 둘이서 우는 장면에서 진심이 느껴졌다. 

 홍상수는 제작비 사정상 어쩔 수 없이 배우들이 노개런티 로 참여한다. 거기서 돈이 많이 세이브 

되지만, 언제까지 홍상수 영화를 볼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서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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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세운닥나무 2010-07-10 1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개런티라지만 유명 배우들이 출연하려 줄을 선다죠? 작품이 좋아, 감독이 좋아 그럴만도 하지만 유명 영화제에 나가려는 마음도 좀 있지 않을까 싶어요. 배우들의 속마음이야 물론 모르지만요.
저도 <하하하> 보며 영화 속 인물들을 그저 속물이라며 비웃는 건 이제 그만해야지 싶었어요^^;

다이조부 2010-07-10 20:49   좋아요 0 | URL
어쩌면 당연한건데 배우들이 해외 영화제에 출품하고 싶은 마음에 출연한다는

생각을 못 했네요. ㅋ

대학시절에 99학번 선배한테 홍상수 와 관련된 이야기를 들었어요.

홍상수가 전두환 딸 친구를 짝사랑 했는데 그 여자 이름이 수정 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홍상수 영화 중에 걸작으로 꼽히는 오수정 을 거기서

따왔다고 하는데..... 그 이야기를 7~8년 동안 의심 없이 믿고

있었는데.....

얼마전 홍상수 약력이 궁금해서 찾아 봤는데 그 이야기를 해준 선배

그니까 홍상수 친구로 짐작되는 대학교수 랑 홍상수가 출신 대학이

다르더라구요 -- 뭐 물론 홍상수가 국립대를 다니다가 땔치웠을 가능성

도 있긴 하지만......

이야기가 와전 된건지 그런 실 없는 뻥칠 선배는 아니고, 내가 듣고

싶은 이야기를 창작한건지 모르겠어요..

이런 시덥지 않은 이야기 해서 뻘줌~

아 근데 아까 영화 시 에 관해서 내가 쓴 글을 읽어봤는데

파고세운닥나무 님이 지적한것 처럼 충분히 오해할 여지가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