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셉션 - Inception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전작인 다크나이트 로 놀라움을 안겨 준 놀란 감독의 신작이다. 기본은 해 주겠지 하는 기대를 

가지고 영화관에 갔다. 주말 인기영화에는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그래 가끔 이렇게 무리들 

속에서 함께 영화를 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 하면서 영화에 집중했다. 10분 30분 시간이 지날수록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은 별점 떨어지는 소리가 떨어진다. 아~ 재미 없는 영화가 신경질 나게 

길면 미련없이 박차고 나와야 하는데 이렇게 결단력이 없어서야~ 

 다크나이트는 평론가와 관객 모두에게 찬사를 얻었지만, 이 영화는 관객의 반응은 나처럼 떨떠름 

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상당히 많을 것 같다고 짐작된다. 영화가 끝나고 관객들의 야유인지 짜증인 

지가 여기저기서 터진다.   

 이동진 의 리뷰를 보니까 이 영화를 통해서 다른 영화를 떠올리는 장면이 무척 많다고 한다. 

어라 이건 미션 임파서블 흉내내는 장면은 잡아냈지만, 다른 영화는 잘 모르겠더라~ 

 이동진은 아는 만큼 보이는 영화라는 말을 하고 싶은거 같은데, 굳이 머리 싸매고 이해하고 

싶어지는 영화는 아니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지 2010-08-03 1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니까 인셉션이 반응이 많이 엇갈리는 영화로군요... 흥미로운데요^^

다이조부 2010-08-03 18:26   좋아요 0 | URL
평론가 집단은 대체적으로 호의적인것 같아요~

몸도 마음도 무거워서 머리 쓰는 영화 보다는

편안한 영화가 요즘에 끌리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