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에서 이 팀의 음악을 접했을때만 해도 이렇게 나름 대중적인 인지도가 있는 팀이 될거라고는 몰랐다. 뭐 뉴욕맨하탄 음악을 지향한다길래, 그쪽 출신인가 심드 렁했는데 경북 구미출신 이라고 한다. 팀이름의 의미는 뭐냐고 하니까 멤버 2명의 키 차이 라고 함. 뭐 이래 싶었다. 아메리카노 라는 흥겨운 노래를 듣고 재미있는 팀이 나왔네 싶었는데, 이렇게 번듯 한 정규앨범이 나왔다. 1번째 곡 킹스타 는 귀여운 변태(?)를 연상하게 하는 노래 데 강호동이 주인공인 스타킹을 보면서 한 번도 음흉한 생각을 하지 못한 내 입장 에서는 이 친구들의 발랄한 상상력이 ㅎㅎㅎㅎ 2번째 노래는 양희은 노래 사랑, 그 씁쓸함에 대하여 에서 힌트를 얻어 제목을 지 은거 같은데 가사가 은근 재미있다. 친구가 돈만 갚으면, 참치회를 비롯해 하고 싶 은것을 할 수 있을텐데 비슷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십분 공감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