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빌려줘서 심심풀이로 읽었다. 진부한 상황 설정은 당연히 그러리라 예상했지만, 여주인공 홍수려보다 잿밥에 더 관심이 있어 보이는 스토리 전개, 느낌표와 물결표의 남용은 예기치 못한 복병이었다. 그래도, 그 복병은 그다지 강력하지 않았다. 진부함도 때로는 그리워지는 법이고 말이다. 아무 생각 없이 읽어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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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卵 2006-07-11 2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 방학 안 했어요 ^^~ 이번주 금요일에 방학이 시작됩니다!
잘 지내셨어요? 반가워라~ ^ㅂ^ 이름을 바꾸셨네요.
사실 알라딘에 접속하는 것은 언제든지 할 수 있는데, 요즘 책을 안 읽어서 뜸했던 거랍니다 ㅜㅜ; 이제 방학이 되니 읽을 책이 쌓여가는군요- 또 'MUST LIST'에 치이기 전에 읽고 싶은 책을 읽으려고 노력중입니다.

明卵 2006-07-11 2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학보다는 지금이 더 자유롭죠 ^^ 흐흐..

BRINY 2006-07-12 18: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학해도 쉬지도 못하겠어요.

ceylontea 2006-07-12 1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명란님.. 반가와요.. 여름도 건강하게 잘 지내시기를.. ^^

明卵 2006-07-14 1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BRINY님 / 흐흐... 괜찮아요~
실론티님 / 오랜만이어요ㅠㅂㅠ 실론티님도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