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나무 2003-12-26  

삼총사......
진우맘님의 서재에서 삼총사란 얘기에 얼른 달려왔어요...아니 달려온지는 며칠 되었는데...글은 오늘 남기네요....달려온 첫날...당혹감에 어찌 글을 남길까?? 좀 망설이다가 오늘에야~~~.....실은 님이 고등학생도 아니고 중학생이란것에 놀라고.....글을 쓴 솜씨는 이십대후반인(내년엔 삼십대지만) 나보다 더 뛰어나니...넘 놀라워서 어떻게 글을 써야하는지 감을 잡을수가 없었더랬죠!!.........대단하군요.....중3도 아니고 중2인데도....번연까지!!
음~~~ 놀라워라!!!
암튼.....
우리 에이씨삼총사 잘해봅시다.....누가 더 점수를 낮추어 어리광에다가 자기비하가 심한 인간형에서......샤프하고....카리수마넘치며....더 멋진(?) 인간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서로 격려하며 고무시켜주는 삼총사가 되자구요.....^^
이제 곧 방학이겠네요....그럼 책 읽을 시간이 더 많아 지겠네요.....
여유있게 하루종일 바닥에 뒹굴뒹굴 하면서 책읽는게 요즘 무지 부럽습니다...전 항상 아이한테 치여서 제대로 읽질 못하는데.....흐미~~
 
 
책읽는나무 2003-12-27 16: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삼총사......정말 그러네요.....예전에 어릴때 삼총사 무지 재미나게 읽었더랬는데......그래서인지!!.....그이후로 영화도 주로 삼총사처럼 말달리고 칼싸움하는 중세시대영화를 엄청 좋아하게 되었죠!!.....전 총을 싫습니다....칼이 좋아요.....^^........이번방학은 예비3학년이라 무진쟝 바쁘겠군요...그리고....영어소설번역이라......음.......멋지군요........난 영어 손놓은지가...........손놓은것또한 가물가물하군요.......내년엔 좀 계획을 세워볼까?? 싶은데.....명란님과 수준을 맞추려면...영어공부좀 해야겠군요....ㅋㅋ

明卵 2003-12-26 2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안녕하세요, 책 읽는 나무님. ^^
가끔가다 이렇게 손님이 와 주시면 얼마나 심장이 벌렁거리는지; (후하후하)
AC삼총사^^ '삼총사'라는 말 정말 마음에 들어요.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흐흐... 방학이라도 책 별로 못 읽어요. 학원에 공부에 바빠서..
요즘 학생들의 비애입니다.
그래도 학교 다닐 때보다 더 많이 읽긴 하겠죠.^^
지금 읽을 게 한참 쌓였는데; (쓸데없이 영어소설 읽느라 한권에 진땀빼고 있는 중..)
그럼 님의 서재로 날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