明卵 2003-10-04  

시험이 끝났다!!
우오오오;ㅁ;
드디어 시험이 끝났다.
...잘 못 쳤다.
하긴, 이번만큼 시간이 없었던 시험은 처음이었어.
물론 그렇더라도 내가 열심히 했으면 잘 했겠지만. ^^;
영어에서 틀릴지도 모른다는 게 가장 큰 충격.
이번엔 공부도 했는데=_=
아니, 주격 관계대명사 + be동사 해서 지울 수 있는거랑
목적격 관계대명사랑..
이렇게 해서 다 지울 수 있는 거 아니냐고!!


음, 시험이야기는 그만 하고, 그보다도!
디카를 샀다♥
삼성 케녹스 디지맥스 V4..이름이 길다-_-
몇 일 전에 왔는데, 난 전혀 모르고 있었다.
시험공부 한다고 썩어가는 중에 택배가 왔고,
품명을 보니 '디카'..
놀라서 엄마에게 전화했더니 무려 "선물이야"라고!
사랑해요, 엄마!! ;ㅁ;


뭐, 그런 이유로 사진을 몇 장 찍었다.
디카는 좋은데 주인이 못 찍어서 미안하다-_ㅜ







밖에서 지금 동생이 사운드 오브 뮤직을 보고 있는 중.
솔-도-라-파-미-도-레. 솔-도-라-시-도-레-도!
도는 사슴, 암사슴..
역시 노래가 참 좋다.
 
 
_ 2003-10-06 1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의 경우는 메마른 정서가 원인이 아닌가 하는...;;;;

단, 학생때 마음편히 공부할 시기는 중고등학교 밖에 없다는 말에
헹~ 하고 웃어 넘겨버렸었고, 어여 이 시기가 끝나기만을 간절히 바랬는데
막상 그 시기가 끝나고 나니, 그때 그말이 뼈져리게 느껴지더군요.

(그래도 고3은 언젠가는 이때가 그리워 질게다라는 생각으로 버텼죠.;;)

_ 2003-10-06 18: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기가 걸리려는지 어질어질한데 그러고 보니 윗글 문맥이
완전 날려가는군요..ㅠ_ㅠ

明卵 2003-10-05 2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좋아요!!

음, 그런 일들이 많죠.
어릴 때 어른들을 해 주는 말을 들으면서
'참 멋 없다'라고 생각한 적이 많았는데
커 갈수록 할 말이 별로 없어지는 것을 느낍니다.
시간이 더 지나면 그런 말들이 더 많아질까요?

_ 2003-10-05 14: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앗. 디카 사셔서 무지 좋으시겠네요 >_<
저도 디카가 가지고 싶어 지금 눈독은 들이고 있는데
가격대가 만만찮아서 현재 포기모드로 ㅠ_ㅠ

셤은 열심히 하셨으면 괜찮을거에요 ^^
담번에 더욱 잘치시길(이소리가 제가 학생때는 그저그런 소리더만
이제는 마땅히 할말이 이말 밖에 없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