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베아 립케어 - 4.8g
니베아
평점 :
단종


촉촉함을 주기위해 구입한 니베아 립케어..

몇년전부터 니베아껄 주로 썼답니다..아이들의 주된 버릇은 입술 뜯어내기..물을 많이 마셔야 하는데..밥먹을때 빼곤 물을 거의 안 마시니...입술이 틀수 밖에요..그리고 남푠은 좀만 피곤하면 입술이 부르트는 현상이 일어납니다..그때 이런 립케어를 몇일 바르면 감쪽같이 쏙 들어갑니다.

아이들에겐 학교갈때 한번..자기전에 싹 씩고 한번 바르고 자면 아침에 조금 보들보들해진답니다..그리고 예전보다 많이 나아진점은 이 립케어가 무겁지가 않다는거에요..발리는감이 아주 부드럽고 가볍네요..

예전엔 입술에 한번 바르면 깝깝한게 느낌이 영 별루였는데 말이지요..덕분에 아이들도 모두 바르는걸 귀찮아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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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유스또 2006-12-14 1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아직까지 한번도 입술이 터본적이 없다는... 우헤헤헤 메렁입니다 ^^
님 좋은 아침~~~~ 이 아니라 살짝 삐진 모드..? (옆지기 여행가셔서? 으하하하)

해리포터7 2006-12-14 1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또유스또님...자꾸 놀리시면 님서재가서 저 다 도배해버릴꺼야요^^자꾸 열뻐치고 있삼.ㅜ.ㅜ

클리오 2006-12-14 15: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일년 내내 입술이 트거나 쥐어 뜯어요.. 일년내내 립케어를 달고 살죠.. 흑흑...

비로그인 2006-12-14 2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목 때문에 들어왔더니...제가 달리 생각했네요.

해리포터7 2006-12-14 2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클리오님. 우리집도 그런것 같아요..아이들이 왜 일년내내 입술을 뜯어대는지 모르겠네요.ㅎㅎㅎ
승연님..대체 뭘 상상하신걸까요?
 

3박4일 여행을 갔습니다. 중국으로요..기냥 회사에서 모범사원에게 보내주는 견학같은 것이지요.그래서 기대는 안하고 갔지요..우리가 좋다고 들은곳은 대부분 여행일정에 포함되어있지 않더군요.. 하지만 여행이라는것이 어른아이 할것없이 들뜨게 하는것이 있다지요..남푠도 몇일전부터 세일하는 구두매장에서 평소에 살것 같지 않았던 구두를 샀습니다..저는 딸래미 운동화를 하나 장만하구요..어째 남푠은 해외여행갈때마다 구두를 하나씩 장만하는것 같습니다..저번 유럽갈때도 새구두를 신고 갔었는데 글쎄 스위스의 마테호른엘 가서는 쫄딱 미끄러졌답니다..마침 일행이 그장면을 찍었고 저는 사실을 확인했지요..어찌나 통쾌하게 웃었던지...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웃깁니다..

저는 괜히 며칠 심술이 났지요..그래서 구두를 고른다해도 기냥 저거 사~~ 하면서 신통치않은 반응으로 일관했답니다.저 웃기는 아줌마지요? ㅎㅎㅎ일본도 비자없이 갈수 있다는데 중국도 그렇지 않을까 하는 맘으로 우리도 델꼬 가라고 조르다가 일정이 촉박해 여권도 못만들어서 관뒀거든요...칫칫칫! 입니다..며칠 여행가방을 만지작거리며 이것저것 챙기는것도 관심없는척 했더니 그저께는 호박고구마삶아서 사진 찍어 올리려는데 디카가 없잖아요.알고보니 여행가방안에 미리 넣어두었더군요..비밀번호도 모르고 치사해서 묻지도 않고요.흥흥흥..했다지요..풋!정말 속좁은 이 아줌마..여행못가서 안달난 이 아줌마..정말 미치겄습니다요...

조금전에 공항에서 전화왔어요..이제 비행기 탄다고요..부산에서 출발하면 50분만에 도착한다네요..와~~ 어째 제주도 가는것 같고 그러네요..면세점에 간다길래 어제 제가 부탁한걸 샀는지 모르겠네요..제가 부탁한건 에르메스립스틱이었거든요...몇년전에 향수랑 그걸 사와서는 절 감동시키길래..이번에도 꼭 사오라고 했는데 그 면세점에도 있을까요? 흥 안사오면 더 삐질텐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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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유스또 2006-12-14 1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행 가방 안에라도 들어가지 그러셨어요..
저는 울 남푠 빼놓고 아들이랑 여행을 자주 갔는데
재작년에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발리를 15일 간 간적이 있었어요...
그때 울 남편 웃으며 보내줬는줄 알았는데
여즉까지 나빼놓고 여행가니 좋더냐? 하고 삐죽 거리더군요..^^
음.. 남겨진 자의 삐짐이 이런 것일줄이야
냐하하하~~~

해리포터7 2006-12-14 1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또유스또님...저 삐졌었는데요..남푠이 좀전에 도착했다고 전화왔는데 삐진척 할 수 없더라구요.ㅋㅋㅋ 그래.잘 돌아다녀???라고 하고 끊었슴돠~ㅋㅋㅋ
안그래도 연애시절에는 저를 주머니에 넣고다닌다느니 여행가방에 넣고 간다느니 했었는데..(붹입니다요)참 세월이 무상하군요...

sooninara 2006-12-14 14: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여행 같이 가고 싶으신 심정 이해가 갑니다.
새구두 신으시면 고생하실텐데..취향이 독특하시네요.
좋은 선물 많이 사오시길...

마노아 2006-12-14 14: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방 부러워요. 님은 오죽 부럽겠어요^^ ㅎㅎㅎ
 
재채기 에에취 - 나를 발견하는 그림책 4 나를 발견하는 그림책 5
프란체스코 피토 지음 / 웅진주니어 / 1998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아주 좋아할꺼에요..정말 재미있고 지저분한 이야기거든요.낄낄~~

그리고..이책 정말 싸네요..이가격에 아이에게 아주 재미있는 책을 선물하게 된다면 아주 운이 좋은거지요.지금은 11살이 된 울아들이 어릴때 무척 좋아하던 책이랍니다.

이책은 어느 부부작가가 그리고 쓴책이랍니다.

하루종일 재채기만 해대는 하마. 여기저기에 그 침이 튀고 말지요. 하마의 재채기에 온동네가 지저분해지고 동물친구들은 더이상 참지 못하고 하마를 오두막에 가두어 버립니다.  이젠 동네가 깨끗하고 멋있어질꺼라고 들뜬 친구들.. 하지만 천둥소리 못지않게 큰소리로 재채기를 해버린 하마때문에 오두막집이 산산조각이 나고 마을전체가 무너질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그뒤에 친구들의 재치가 정말 기가 막히게 발휘됩니다.앗 참 이책에 에펠탑도 등장해요..그것땜에 울아들은 아주 어릴때부터 프랑스엔 에펠탑하고 기억한답니다.ㅋㅋㅋ

유아들은 어느순간 말놀이를 즐겨하게 됩니다..의성어 의태어를 비롯해 좀 지저분한 말들을 꺼리낌없이 주절거릴때가 오지요..이책은 그 시기에 사주면 완전 대박이랍니다. 울아들도 한참을 "똥, 뿌직, 에에취"같은 지저분한 말들을 늘 달고 살때 이책을 읽게 되었습니다..하루에도 몇번씩 이책을 들고와서는 "엄마,책 읽어주세요"했지요..그때는 정말로 동화구연하는것처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지요 오직 아들을 웃기기에만 급급했었기에...그리고 이야기가 참 짧답니다.그것만큼 좋은 조건이 없지요.하핫!

엄마라는 사람은 참으로 오묘합니다..아이들이 원하면 뭐든지 해낸답니다..아들이 하루종일 책꽃이의 책을 다 뒤집어 엎으며 읽어달라고 해도 그것을 다 해내는 것이 엄마랍니다...

이런 짧고도 재미난책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다면 그것 이상 뭐가 더 필요하겠습니까?  오늘도 리뷰를 공책에 끄적거려 놓았지만 막상 써대는 이야기가 다르네요..거참...저혼자 이책이 주는 추억에 취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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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임이네 2006-12-13 2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임이가 보면 될까요 ..요즘 꽃임이가 많은 책을 봅니다 ,꽃돌이가 잘 안보니
그게 속상하지만요 ..ㅎㅎ 어떻게 하면 책을 즐겨 볼까요 ,,
꽃임이가 태어나면서 부터 잘 안보더군요 ,,

해리포터7 2006-12-13 2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임이네님..이건 아주 유아틱하긴 한데요..이걸 읽어주면 확실히 아이가 즐거워하긴 해요..대사가 에에취가 아주 많이 나오는...대충 짐작이 가시지요? ㅎㅎㅎ 또 시리즈가 있어요..서점가서 함 보세요.

치유 2006-12-14 0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맞아요 .엄마들은 참으로 오묘한 존재에요..그에게 딸린 알맹이들도..ㅋㅋ
전 이책 조카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무조건 사줄랍니다.님이 추천하셨으니..

해리포터7 2006-12-14 07: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유아인 조카가 있어요? 그럼 괜찮아요..
 
종이접기백선 6 - 소꿉놀이. 꽃밭꾸미기. 바닷속. 동물원. 우주
쿠니히코 카사하라 지음 / 종이나라 / 1997년 11월
평점 :
절판


기말고사도 끝나부렀고 아이들은 요즘 책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종이접기에 열을 올리고 있답니다.. 이 종이접기 백선시리즈는 총10권인데요..이책에선 소꿉놀이, 꽃밭꾸미기,바닷속, 동물원,우주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중에 울집아이들이 열광하는 것은 소꿉놀이랍니다..얼마전부터 아들과 딸이 납작한 상자에 우리집이랍시고 종이를 오리고 붙여서 만든게 있는데 놀이를 하며 거기다가 열성적으로 뭔가를 접어서 놓더군요..

그런데 책을 펼쳐보면 실상 소꿉이라는건 별거 없고요..집접는거랑 아가,등불 우윳병,바구니,핸드백이 다랍니다..그외는 꽃접기와 동물들이지요..동물접기가 좀 더 많네요.그래도 이책을 꼭 펴놓고 하네요..그리고 이책 말고 더큰책으로 나오는 시리즈가 있는데요..더 다양한걸 원하시는 분은 그걸 구입하면 좋을것 같네요.

저도 하나 힌트를 얻은게 있는데요..컵받침접기가 있더군요..여름에 차가운걸 컵에 따라놓으면 유리잔밑에 물기가 흥건하잖아요..그럴때 아주 요긴할거 같아서요..눈여겨 봐뒀지요..실제 제가 아는 분은 이런걸 여러장 안쓰는 종이로 접어놓고 손님대접때 컵받침하라고 받쳐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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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3 13: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전호인 2006-12-13 1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실 몰랐는 데 주변에 보니까 종이접기 학원이 많이 있더라구요.

해리포터7 2006-12-13 2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인님. 아이들 참 좋아하지요.특히 남자아이가 좋아하면 많은게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동생하고도 잘 놀아주구요.
전호인님..안그래도 요즘 아이들 종이접기 학원도 다닌다 하더군요.

2006-12-13 21: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리포터7 2006-12-13 2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인님..그러시면...감사히 남깁지요..네 ..
 

요즘 저는 '여행하는 나무'라는 책의 여파로 제 눈속에 알래스카의 풍경이 담겨져 있는 착각마저 들 정도랍니다..스카페타의 책을 읽고 있는데도 떠올려지는건 알래스카의 풍광이라니....중증입니다..

어제 애들책을 반납하고 새책을 빌려려는데 눈에 띄는 책 두권이 있었으니...그건바로 작가가 '호시노 미치오'라는......순간 느무나 반가워서 얼른 눈으로 훑어보았다지요...

바로 이책들이랍니다.

 그것도 진선출판사에서 내놓았더군요..이책을 저번에 수도없이 지나쳤는데..그작가의 책이었다니요...정말로 감격스러웠습니다..비록 어린이들 책이었지만 작가의 사진은 살아있었습니다..

 

안타깝게도 그가 죽은이유가 야영을 하며 잠을 자다가 불곰의 습격으로 인해서 였다는군요..그래서 그런지 이책이 더 안쓰럽답니다..

 이책은 저번에 빌리기도 했었는데도 몰랐습니다..그때는 '여행하는 나무'를 알기 전이었거든요... 이책의 사진중에 호시노미치오가 그렇게도 갈망하며 찾아헤매던 토템기둥이 등장합니다..저도 감격스러웠답니다..그토록 이야기가 살아숨쉬는 토템기둥을 찾고싶어하더니...이렇게 사진으로 기록해 놓았더군요...

언제 시간이 되시면 님들도 아이들에게 이책을 한번 보여주시지요..글은 그렇게 재미나진 않답니다..아마 그가 죽은후에 이책이 그의 글과 나오지 않았나 싶어요..번역은 그런데 실지로 일본에선 어쨌는지 잘 모르겠군요.

하여튼 좋은작가의 좋은 사진이 잔뜩 든 두책을 발견해서 느무 행복했답니다.여러분에게도 추천하고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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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인 2006-12-13 1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책을 추천해주셨습니다. ^*^

또또유스또 2006-12-13 15: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점가서 볼께요.. ^^

해리포터7 2006-12-13 2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 사진이 무척 좋답니다.
또또유스또님.서점에 있을진 모르겠어요.님..

치유 2006-12-13 2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책 발견하셨네요..저도 볼랍니다..

2006-12-13 21: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리포터7 2006-12-13 2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제가 저혼자만의 생각으로 읽었던 책에 푹 빠져서는 이러는 거에요.님..
그래도 사진은 좋아요..글도 물론이구요.히~
속삭인님 네 알겠습니다..한번 검색해볼께요..그리구요.하나도 안급해요 님..전 님과 무쟈게 친하다고 자랑하고 다니고 싶어요.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