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생각은 수련과 반복을 필요로 하는 몰두와 집념이 주는 우연한 선물이다"
 

한샘님의 글에서 퍼왔는데 참 멋진말 같다..

언제나 뛰어난생각을 하는 사람을 볼때마다 저사람은 저렇게 타고나서 참 좋겠다라는 생각을 가졌었다..나두 저런 비상한 머릴 갖고 태어났으면 이세상 살기가 좀 더 쉬워지지 않았을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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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유스또 2006-06-23 2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나.. 님 덕분에 세상을 살기가 즐거워진답니다.저는...

해리포터7 2006-06-23 2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넵 또또유스또님 제가 님의 밥이라 생각하시옵소서...ㅎㅎㅎㅎ

또또유스또 2006-06-24 06: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님의 숭늉..... ^^ ㅋㅋㅋㅋㅋ

해리포터7 2006-06-24 0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숭늉 아주 좋아라한답니다. 다 먹어버리겠다아~
 











요즘 나의 아들이 하는 짓이다..축구에 푹빠져서 사는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우째 아빠보다 더한듯 싶다..

쉬는시간에 놀지도 않고 이런걸 그리고 있나보다.

제일 위에사진은 우리집 현관문에 직접 그려서 붙였다..참 할말이 없다..

누가 우리집앞을 지나칠때 뭐라고 할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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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인 2006-06-22 2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아이들의 애국심이 대단한 걸요. 뭘!!!!!
대~~~~~~한민국 짝짝짝 짝짝
아이들 땜시롱 이번에 16강 간다. 그리고 더.........쭈~~~~욱!!!!

또또유스또 2006-06-22 2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라고 하긴요.. 뉘집 아늘인지 참으로 대견하다...
이러겠죠...^^
근데 어찌 그림을 그리 잘 그린대요?

물만두 2006-06-22 2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자!!!

치유 2006-06-22 2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뉘집 아들인지 참 대견하네...하시겠지요...
그렇게 무엇인가에 열중하는 그 열정이 전 좋아요..
아들 사랑해~!^^&
우리가 스위스를 0대 1로 이겼뿌렸네???그런데도 시간이 아직도 남았으니 한골 더 넣을수 있겠군...오..기분 좋아라..

해리포터7 2006-06-22 2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 이런걸 애국심이라는 말을 넣어두 될런지..기냥 좋은가봐요.ㅋㅋ
또또유스또님 정녕 그럴까요? 하긴 애가 축구공만 가지고 있어도 귀여워죽겠다는 눈길을 보내긴 하더군요.ㅎㅎㅎ.만화를 넘 좋아라해서..ㅋㅋ
물만두님 넵 아자! 아자!입니다요.
배꽃님 넘 열중해서 월드컵 끝나면 어쩔지 모르겠어요.슬슬 기말고사도 다가오고 아들 응원으론 결승까정?? 갈것같은데 어째요?ㅎㅎㅎㅎ

2006-06-23 09: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리포터7 2006-06-23 0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속삭이신님 그렇게 칭찬하심 안되여.울아들이 안그래도 엊그제 여기 댓글다린거 보구 의기양양해서 입을 다물줄 모르더이다.

한샘 2006-06-23 2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하하하하~ 한참 웃었어요.
자신의 열정과 관심을 이렇게 잘 표현하다니 뭔가 심상치 않은 기운이...^^
덕분에 즐거웠어요. 쌩유~

해리포터7 2006-06-23 2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샘님 즐거우셨다니.고맙습니다. 보아주셔서요...
 
아름다운 보물섬 강화도 아름다운 우리 땅 우리 문화 2
라현선 지음, 제소라 그림 / 파란자전거 / 2006년 5월
평점 :
품절


우리집 아들이 올해 초등학교 4학년이다.

사회교과서엔 각도시의 특산물과 명승고적지를 공부하는 파트가 있다..

그중에 강화도에 대해서 많이 나오는데, 내가 기억하는건 마니산과 참성단 뿐이니 이거 곤란하다..

이책은 강화도에 대해서 이야길 해준다.  속표지에 간단히 강화도의 볼거리를 그림지도로 나타내었다.

프랑스가 처들어와서 대항했다는  초지진이며 , 광성보, 강화산성, 고인돌, 몽고의 침입때 임시 수도가 되었던 사실과 외규장각에서 프랑스가 갖고간 유물들을 아직 돌려주지 않은사실까지, 빠짐없이 소개되어있다.그리고 강화도 하면 유명한 화문석 그이름은 어렵기 그지 없으나 막상 그림으로 보니 돗자리인것을 아이는 알아버렸다.

대학에서 동양화를 공부했다는 분답게 삽화가 아주 서정적이고 한국적이다. 강화도의 아름다운 풍경의 정취를 맘껏 만끽하라고 참 은은하게 묘사하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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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2 19: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리포터7 2006-06-22 1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러셔요.속삭이신님께선 언제나 좋은책은 꿰차고 계시는군요.. 존경스럽습니다.

전호인 2006-06-22 2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아이와 같은 학년이네여.
함 구입해 볼까나........

해리포터7 2006-06-22 2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아님 가시는것도 좋을듯 하군요.

또또유스또 2006-06-22 2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얼마전에 구입했다지요...
강화도에 여러번 갔지만 늘 겉핧기 식이라..
아이가 좀 크면 읽어 줘야지 하고 책욕심 부린 책입니다..

해리포터7 2006-06-22 2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또유스또님 참 잘하셨네요..역시 선견지명이 있으셔요.
 
나의 계곡 비룡소의 그림동화 123
클로드 퐁티 글 그림, 윤정임 옮김 / 비룡소 / 2004년 7월
평점 :
절판


책이 참 크다.그런데 등장하는 캐릭터는 참 작은 생물이다.애들 어릴때 빌려다보고 요즘 한번 더 봤다.

투임스라는 전혀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한다..쥐도 아니고 다람쥐도 아니고 원숭이도 아닌 참 희한하게 생겼다. 그들이 사는곳 또한 특이한데 집나무라고 불리우는 아주 큰나무에 개미굴처럼 잘짜여져 있어서,들여다 보고 있으면 거기로 빨려들어가는 듯 하다..

이 투임스라는 동물은 책읽기를 아주 좋아하나보다 제일꼭대기에 별을 관찰할 수 있는곳에 도서관이 있고 군데군데 도서관이 잘 되어있다. 그리고 특이한 낮잠자는방,수영장, 그네타는방까지 뿌리부분엔 겨울식량을 잔뜩 저장해놓은 창고도 있고.여하튼 신기한 나무이다. 이런 소소한것까지 표현되어 있는 그림은 좋은 구경꺼리인 셈이다.

소원을 들어준다는 노래하는 돌이 있질않나, 거인이 찾아와 그들의 생활을 궁금해하자 사흘밤낮을 그들의 생활을 보여주며 설명하기도 하고, 그들이 죽으면 묻힌다는 정원들의 숲엔 살아생전 좋아하고 즐기던 것으로 단장되어져 마치 공원처럼 꾸며놓은것 마저 신기할 따름이다.

또하나 내가 맘에 들어하는것 중에 화가 나면 찾아가는 화풀이 극장은 화난 가면을 쓰고 인형을 하나 만들어 모든 생각했던 말을 모조리 뱉어내곤 소리치며 고함치고 발바닥까지 쾅쾅구르며 주먹질과 망치질 까지 한다. 그러다 인형까지 산산조각 내버리곤 그렇게 화를 풀어버린다.

눈오는 겨울날의 일상, 바람불때나 비가 올때나,여름날까지 그들은 자연과 하나되어 살아간다.참 열정적으로 사는 투임스들..바쁠것이라곤 없고 과연 그들이 몇년이나 사는지도 가늠되지 않는다.

투임스가 말한다. 만일 나의계곡이 더큰 계곡안의 아주 작은 계곡일 뿐이라면 언젠가 더 큰 계곡에 꼭 가볼꺼라고 그러면 투임스의 이야기는 끝없이 끝없이 이어지겠지..

 참 부러웠다..투임스의 세계에선 불가능이란 없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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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유스또 2006-06-22 2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버앤딩 스토린가요...?
나의 계곡이 더 큰 계곡안의 작은 계곡이라면 언젠간 더 큰 계곡으로 꼬 가보리라.. 짝짝짝.. 투임스..멋진걸요?

해리포터7 2006-06-22 2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멋진녀석들이어요..이책 시리즈 한권 더 나왔더라구요..예쁜그림을 좋아하시는 님께서도 맘에 들어할 것 같아요.
 

와 어젯밤 그러니까 21일밤 9시가 살짝 넘자마자 주문했는데 아까 5시에 도착한 공중그네 책..와우!

어쩜 이리 빠를수가..대단하다 알라딘.. 요즘 알라딘이 변했다..

서울에도 안사는데 어찌 이먼 남쪽까정 총알배송일까?

엄청 맘에든다..과연 인터폴도 올까 걱정했는데 두권이 꽉끼여 왔다..

물론 어제 야시장쿠폰을 못쓴것이 걸리지만 배송이 이정도믄 이제 잊어먹어도 되겠다..

그나저나 책이 점점 쌓이고 있는 나의 주변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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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름은김삼순 2006-06-22 1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전라도지방에 사는데 단,하루만에 오드라구요~책은 배송이 빠르긴 하지만 그래도 감탄했어요,,ㅋㅋ 책이 쌓일수록 마음도 풍부해지고 행복지수도 높아가죠?^^ 해리포터님의 진짜서재도 나중에 꼬옥 공개해주셔요^^

해리포터7 2006-06-22 1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그런가요..전 알라딘에 감동했답니다.제서재라고 할것까진 없는데.우짜지요..여기 알라딘에선 모든님들이 진짜루 멋진 자신의 서재를 갖고 계신듯하던데요..저희집은 아직 애들이 초등학생이라 여기저기 동화책만 가득 널려있답니다..또 저두 동화책을 즐겨보구요..

내이름은김삼순 2006-06-22 2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저만의 서재는 없어요,,사실 도서관 같은 곳에서 책을 빌려보는 편이었지 책을 잘 사지는 않았거든요,,긍데 알라딘 하면서 책을 조금씩 사서 읽고 있어요^^ 저만의 아담한 책장 하나 갖고 싶어요,ㅠ 지금 당장은 무리겠구 몇년 후에는 꼬옥~~ㅎㅎ 때가 되면 서로살짝 공개해봐요^^

해리포터7 2006-06-22 2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지금부터라도 좀 신경써야겠어요..그럼 약속한겁니다~

치유 2006-06-22 2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 뭐야 난 낼 온다던데....다른것이 나중에 준비된 관계로 늦은듯..
알라딘 날고 또 날아다니는군~!

또또유스또 2006-06-22 2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화책 가득 널려 있는 책장을 공개 하시오 ~~~~~~
안 보시는 아기책 (ㅋㅋ 7살짜리 책) 은 넘기시오!!!!!!!!!!!

해리포터7 2006-06-22 2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거긴 가까운걸로 아는뎅..알라딘 요즘 진짜 총알입니다.
또또유스또님 요즘 동화책에서 문고판으로 슬슬 넘어가는 단곕니다요..아들녀석은 이제 본격적으로 맛이 들었는지 오늘은 엄마 오늘 빌려온책 참 재밌어 보여요.두꺼워서 맘에 들어요..그러네요..흐뭇했습니다. 어쩌죠? 아기들책은 조카들에게 다 넘겨부렀는뎅..아니 참 손자에유 울 아저씨가 시댁에서 막내라 조카하고 몇살차이 안납니다. 심지어 저보다 나이 많은 머리벗겨진 조카사위에 손자가 6명이 될라고 하네요.ㅋㅋ

또또유스또 2006-06-22 2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착하신 해리포터님.. 농담이어요...
근데 손자라니오 허거걱입니다요 그것도 6명...

마태우스 2006-06-22 2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은 쌓을 수 있을 때 최대한 쌓으라고 하더이다.
누가? 제가요^^

해리포터7 2006-06-23 08: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마태우스님 감사하나이다..여기서 뵈니 더 반갑군요..안그래도 저희집엔 여기저기 책이 쌓여있는 처집니다. 책장이 책들을 다 보듬지 못해서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