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또또유스또 > 배꽃님 9999 잡아드릴려구 휴가도 일찍 끝내고(?) 왔다지요 여러분이 도와주세요!

39990

이제 9분 남았네요...

전 이벤트라는 거 잘 못합니다...

그리고 좀 어색하구요

새내기라서 더욱...

그런데 배꽃님은 제게 참 소중한분입니다

처음 서재 열고 어리벙벙한 저를 다정하게 이끌어 주신분이거든요.

그래서 배꽃님을 위한 작은 벤트를 하나 합니다

9999를 잡아주세요

제가 5시간 넘게 운전을 하고 와서 거의 초죽음이라

9999를 잡을수 있을지 걱정이라,...

제가 배꽃님의 9999를 잡아드린다 꼭약속했었거든요

9999를 두번째로 잡아드리는 분께 제 마음의 선물을 드립니다

책이 아니라 죄송합니다

부탁드려요


댓글(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건우와 연우 2006-08-05 1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도 또또님도 두분이 마음을 나누며 지내시는게 참 보기 좋아요..^^
휴가는 잘 다녀오셨나요?^^

해리포터7 2006-08-05 2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건우와 연우님 놀러갔다온분은 또또유스또님이랍니당..또또유스또님께선 아마 자~알 다녀오신듯 하여요.ㅎㅎㅎ

건우와 연우 2006-08-06 1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구 이런 실수를 ... 흥, 그래도 세분이 다같이 사이가 좋으시니 알아서 전해주시어요, 뭐...^^

해리포터7 2006-08-06 1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건우와 연우님 다 아실겁니다요^^
 
 전출처 : 물만두 > 사라반드(Sarabande)

 

헨델

라인베르거 - 오르간, 바이올린 첼로을위한 삼중주 Op.189 "사라반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라다크 소년 뉴욕에 가다 - 만화로 보는 <오래된 미래>
헬레나 노르베리-호지 외 지음, 천초영 옮김, 매튜 운터베르거 그림, 최성각 해설 / 녹색평론사 / 2003년 12월
평점 :
품절


히말라야에 가면 라다크라는 곳이 있다지요. 일년 내내 아름다운 만년설이 있고  우리랑 너무나 흡사한 사람들이 사는곳! 그사람들의 유전형질은 일본인들보다 더 우리와 닮았다고 어떤 학자가 말했다는군요.

이라다크에선 가혹한 자연조건 속에서도 농사를 짓거나 양떼를 키우며 행복한 얼굴로 사는 사람들이 있답니다.. 이 라다크에선 화를 내는 사람이 제일 이상한 사람이랍니다.

이 만화책은 젊은시절 라다크를 여행하다 그들이 사는 모습에 감동해 16년이나 그곳에 머물며 이 라다크가 더이상 오염되지 않도록 애를쓰신 헬레나 노르베리-호지 선생님이 쓰신 [오래된 미래]라는 책을 청소년들도 쉽게 보게 하려고 만든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산업화에 농촌젊은이들이 도시로 모여들었듯이 라다크에서도 젊은이들은 그들부모의 삶을 더이상 살려고 하지 않는다. 이곳에서 여행가이드를 하던 젊은니 리진은 어느부자 미국여행객의 눈에 들어 미국에서의 일자리를 제안받는다..

그의 일자리를 마련해준 그 부자는 미국에선 노력만 하면 모든것들을 다 가질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준다.

하지만 모든 기계가 사람들의 일을 대신해주고 바쁘게 일해야 하는 미국인들은 리진의 눈엔 하나도 행복해 보이질 않는다. 그도 하루하루가 쳇바퀴돌듯한 생활이 외롭고 아무 의미없이 지나간다..

어느날 뉴욕의 빈민가를 우연하게 지나가게 된 리진은 미국이라는 나라가 누구나에게나 희망을 주는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심지어 아는 사람으로부터 리진의 고향에서 사용하는 농약이 사람들에게 너무나 해롭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얼마안있어 고향으로 돌아간다는 사촌에게서  미국에서 하고 있는 대부분의 진보적인 계획들이 이미 라다크에선 수백년간 해오던 일이라는 것을 듣고 리진은 생각에 잠긴다.  또한 잘사는 이 미국이라는 나라에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 외롭게 지낸다는 사실에 놀란다.  그리고 리진이 다니는 회사가 그 위험하다는 농약을 파는 곳임을 알게 된다.

리진은 자신의 할머니를 생각한다. 그리고 고향을 생각한다..말레이시아대사에게 그 농약덕분에 미국엔 배고픈사람이 없다는 농약파는  그 부자사장의 말을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제 오후에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밖이 눈부신걸 보구 눈도 못뜨고 서있었다지요.ㅉㅉ나가는길에 우편함을 보니 제가 매번 애정공세하는 님께서 엽서를 보내셨지 뭡니까!

얼마나 반갑고 흥분이 되던지 말을 잊지 못하고 입이 귀에 걸린 저를 보더니 두 아이들은 뭐냐고 난리였답니다^^

아이들을 꼬셔서 수영장가는시간 보다 1시간남짓 일찍 출발해 도서관피서를 하려고 나서는 길이었답니다.

일단 도서관에 도착해 젤루 시원한 바람이 닫는 곳에 자릴잡고 님의 멋있는 필체에 넋을 잃고 읽기를 여러번... 전 정말 제 맘까지 고루 어루만져주시는 님의 마음씀씀이를 느꼈답니다..

잊지않으시고 걔네들?의 새로운 소식까지 전해주시고...저또한 님의 기분처럼 붕 뜨는 느낌이었답니다.^^

정말 실로 오랫만에 받은 엽서였기에 감회또한 새롭고 꿀맛같았답니다..예전엔 방학이 되면 하루에 두세사람에게 편지나 엽서공세를 하는 저였지요..이제는 나태해져서 제가 그 줄을 놓아버렸답니다. 그줄을 놓는게 아니었는데..세월이 생활이 저를 그렇게 만든게지요..

아이들방학이라 정신이 없는 것도 사실이구요..더위에 지쳐 알라딘조차 뜨거워서 손사레 칠때가 많답니다..완전 물에빠진 휴지뭉치같아요.저.ㅋㅋㅋ

8월 중순에 남편이 경주엘 가자는데 이대로라면 저 절때로 안따라간다고 버티고 있고 남푠은 아~ 그때되면 무더위 한풀꺽인다니까! 를 외쳐댑니다.어쩔까 생각중이어요.님...

님도 휴가 중순에 가신다고 했지요? 넘 덥지 않아야 할텐데 제가 다 걱정이어요.ㅎㅎㅎ

오늘하루도 님께 보낼 엽서를 고르고 글씨가 안따라주는 제 손까락만 탓하며 하루를 보냈답니다..저에게 예전의 행복을 되살려 주신 님 너무 감사해요!


댓글(9)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세실 2006-08-04 2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반가운 편지군요~~~ 넘 기분 좋으셨겠어요~
어제, 오늘 이틀에 걸쳐 경주여행 하고 왔는데 넘 더워서 아이들이 많이 지쳐 합니다. 9월쯤에 가시면 좋겠어요~~

해리포터7 2006-08-04 2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정말이어요^^9월이면 방학이 끝나버려서요..8월중순이어야 된다네요.참..

2006-08-04 22: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세실 2006-08-04 2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공 가시려면 최대한 늦게 가세요.
불국사, 석굴암은 한참을 걸어야 하는지라 아이들이 힘들어 한답니다.

해리포터7 2006-08-04 2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님! 님두???

해리포터7 2006-08-04 2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맞아요.저두 그런기억이 있는데 어케 간다고 하는지 원~ 님의 충고를 고이 새기어 다시 협상에 들어가야겠어요 ㅎㅎㅎ

해리포터7 2006-08-04 2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따우님 저 오늘 얼마나 설레이었는지 몰라요^^

또또유스또 2006-08-05 0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왔네요 해리포터님..ㅎㅎㅎ
내일 멀쩡한 정신으로 인사 올께요~~~~~~~~~~~

해리포터7 2006-08-05 0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이리 안들르셔도 되어요.어여 쉬시지요.님!
 

 

 

 

 

요건 아들책이고 근데 이책이 해리포터시리즈랑 비슷한 분위기란다..흐흐흐 그럼 나도 재미나겠다.!

 

 

 

 

요건 딸래미책 우선 두권을 먼저 구입했다.. 나머지는 마일리지를 좀 모아서 나중에 구입해야지..에고 저번달에 책을 넘 많이 구입햇당. 근데  그제 주문하고 나니 얼마안있어 딸래미가 사자와 마녀와 옷장을 다 읽어버렸다ㅠ.ㅠ&. 사실 도서관에서 그것만 먼저 빌려왔었다.

요즘은 알라딘이 늦어도 이틀만에 책을 보내주니까 넘 좋다.ㅎㅎㅎ


댓글(4)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반딧불,, 2006-08-04 17: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 부럽습니다.

해리포터7 2006-08-04 17: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반딧불님 쌓인 마일리지 또 홀랑 다 써버렸답니다 전이러다 언제 이벤트 할지 모르겠네요.흑!아무래도 생각이 좀 모질라요..흑

치유 2006-08-04 18: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신나겠어요..읽을게 쌓이면 괜히 맘이 즐거워요..

해리포터7 2006-08-04 1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맞아요.ㅎㅎ배꽃님 님께서 추천해주신 책 다 일고요 요번엔 또 뭘읽을까 고민중이어요..워낙 쌓아논게 많아서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