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푠은 늘 와이셔츠를 입고 출근하지요..이제까진 색깔 진한 와이셔츠만 사다가 입었었는데요..요즘은 멋을 좀 부린다고. 흰 와이셔츠로만 사네요..선물들어온 넥타이들도 죄다 흰색에 받쳐서 메면 이쁘겠더라구요.이제부턴 흰와이셔츠만 사고 입을꺼야.라고 폭탄선언까지....저는 심히 괴롭습니다...그건 손빨래 해야잖아요..그리고 아들넘 다음으로 얼룩 많이 묻혀오는 남푠...에구...정말 괴롭습니다...
그래서 새롭게 장만한 커프스버튼과 넥타이핀... 월매나 비싼지...상품권으로 샀으니 망정이지 저걸 어캐 돈주고 산답니까....kk 라는 메이컨데 무지 비쌉니다..물론 백화점에 가믄 더 비싼것도 즐비하겠지요? 매번 넥타이핀은 어디서 잃어버리는건지...참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저 버튼은 셑트로 나오면 좋았을것을 기냥 대충 색이 비슷해서 같이 샀답니다. 흰색 와이셔츠랑 같이 하면 참 이쁩니다..
남자들도 요즘엔 저렇게 커프스버튼 많이 하고 다니고요..넥타이에도 큐빅 박힌것들도 많이 나오고 또 요즘엔 넥타이끝에 작은 펜던트같은 장식이 달린게 유행이더군요..추석에 시댁 다녀왔더니 못보던 넥타일 하고 있어서 놀라서 봤더니 번쩍이는 큐빅이 군데군데 박혔고 끝에 펜던트장식이 달렸더군요. 무슨 무대의상도 아니고.. 점점 남자들옷에도 장식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