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무슨날이랍니까? 눈에 띄는 또크또크에 오른것도 아닌데....수많은 님들이 찾아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요.
햐~~~~ 저에겐 꿈의 숫자입니다요... 몇시간전에 남푠에게 전화해서 캔맥주 하나 사오라고 했다가 싫어라고 한마디로 거절당했는데요..10시에 온다더니 증말로 10시가 되기전에 똑똑 문을 두드리더군요....왠일일까?
캔맥주대신 카스피쳐를 하나 오징어와 사들고 왔더랬습니다..
그거 구워서 스펀지에서 본걸 시험해 보느라 세로로 가위질 했다지요..ㅋㅋㅋ세로로 자르면 더욱 잘 뜯긴대요.맞구요..진작에 못한이유는 가위질하는게 귀찮아서라고 변명해봅니다요...
남편이 겨우 한잔 더 마셨다고 계속 투덜거리기에 와인한잔 더 줬습니다요..저도 물론 한잔 하구요.히~~~
남푠은 목감기에 걸렸스면서도 자제할줄을 모르는 군요..술은 무조건 자신이 더 많이 마셔야 한다고 생각하나봐요... 기어이 저보다 더 마시더니 곯아떨어졌네요.코골면서요.....
내일은 이동도서관오는 날이라 오후가 또 바쁠것 같네요...재미있는 책 빌릴거야요.ㅎㅎㅎ
여러분 푹 주무시고 내일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