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태어나서 죽기를 반복하는 것은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넋(영혼)을 개선하고 향상시키기 위해서이다. 우리가 무슨 일을 하면서 살든지,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정신과 의사 김영우는 이렇게 말한다. '전생 퇴행 최면으로 환자를 치료할 때, 저 세상에 존재한느 우리의 스승들은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나서 고생하는 목적이 '영혼의 성장'이라고 환자에게 말한다.

   우리가 죽으면, 우리의 넋은 숨 끊어진 몸에서 빠져 나온다. 그리고 이 세상에서는 느낄 수 없는 평화를 느낀다.

   저 세상으로 가면,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나기 전 함께 지내던 넋들을 만난다. 그리고 이들과 한 무리를 이룬다. 이 때 서로 엄청난 반가움을 느낀다.

  넋들의 무리를 이끄는 것이 담임 스승이다. 이 외에도 여러 스승이 넋들을 가르친다. 스승들의 성격은 이 세상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매우 다양하다. 스승들의 공통점은 너그러움, 기다림, 사랑이다.

   저 세상에서 일정한 기간이 지나면, 이 세상에 태어날 준비를 한다. 태어날 나라, 놓아줄 부모, 다닐 학교, 일할 직업을 스승과 함께 선택하고, 이 세상에 태어난다.

  그대의 인생을 한탄하지 말라, 그대의 인생은 그대의 영혼 성장에 가장 도움이 되도록 그대가 스스로 선택한 것이다. 그대의 지위가 낮은 것은, 전생에 지위가 높았기 때문이고, 그대가 돈이 많은 것은, 전생에 가난했기 때문이다. 여러 다른 인생을 살아 보아야 영혼이 성장한다.

   그대의 영혼이 이 세상에 태어나는 아기의 몸과 결합하는 것이 환생이다. 환생을 반복하는 것이 윤회이다.

   전생 퇴행 최면 치료 방법이 발달하고, 의학의 발달로 죽었다가 살아나는 사람들의 수가 늘면서, 이들의 보고에 따라, 저승 환생, 윤회에 관한 정보가 늘고 있다. 이러한 정보는 기존 종교가 말하는 것보다 자세하고 명확하다. 기존 종교가 말하는 저 세상은 천생 퇴행 최면 환자가 죽었다가 깨어난 환자들의 보고와 일치하지 않는다.

   저 세상에는 죄에 대한 무서운 처벌이 없다. 이 세상에서 지은 죄를 저 세상에 가서 회상할 때 엄청난 부끄러움을 느낀다. 치옥은 이렇게 뼈저리게 부끄러움을 느끼는 경험일 뿐이다. 저 세상은 평화, 너그러움, 사랑만이 있으며, 고통과 처벌과 미움이 없다. 그러나 저 세상에서도 날마다 많은 것을 부지런히 배우고, 많은 일을 해야 한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말라. 오래 살라고 기를 쓰지도 말라. 그러나 자살하지도 말라. 저 세상의 스승은 자살하고 오는 제자의 넋을 만날 때 엄청난 슬픔을 느낀다. 스승이 슬퍼하는 것을 보는 것은 엄청나게 괴롭다. 이 괴로움이 바로 지옥이다.

   괴로울 때 명상하라. 코 안으로 들어오고 나가는 숨에 마음을 모르라. 숨결 따위 나의 안으로 들어오고 나가는 바람은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대기의 부분이다.

   내가 날마다 먹은 쌀이 어떻게 생산되는지를 생각하라. 싹트고 자라는 잎과 줄기에 내리는 햇빛과 안개와 비를 생각하라. 벼를 거두고 탈곡하고 운반하는 사람들의 수고를 생각하라.

   그대는 땅에 있는 모든 것과 함께 지구의 부분이고, 지구는 태양계의 부분이고, 태양계는 우주의 부분이다. 우주는 거룩하다. 우주의 부분도 거욱하다. 그대도 우주의 부분이니 거룩하다. 그대가 미워하는 사람들도 거룩하다. 날마다 그대의 발에 밣히는 흙도, 풀도, 벌레도 거룩하다. 거룩한 모든 것이 평화롭기를 기도하라.

   숨을 들이쉬며 마음 속으로 하나라고 말하고, 내쉬며 하나라고 말하라. 다시 들이쉬며 둘이라고 말하고, 내쉬며 둘이라고 말하라. 이렇게 열까지 세며, 숨을 들이쉬고 내쉬라. 이렇게 다시 하나에서 열까지 되풀이하라. 그리고 그치고 싶을 때 그만하라. 이렇게 하기를 하루에 두 번 또는 세 번 하라. 더 하고 싶으면 더 하라.

   마음에 숨을 모을 때에는 생각을 멈추라. 과거도 생각하지 말고 미래도 생각하지 말라. 생각이 떠오르면 사라지게 놓아주고 따라가지 말라. 숨에 마음 모으기를 끝낼 때 이렇게 기도하라.

 

나타나서 달라지다가 사라지는 모든 것이 평안하기를

나타나서 달라지다가 사라지는 모든 이가 평안하기를

절합니다.

거룩한 것에 절합니다.

거룩한 이에게 절합니다.

무엇인지 모르지만, 거룩한 것에 절합니다.

누구인지 모르지만, 거룩한 이에게 절합니다.

 

주의 : 그대는 모든 것을 다 안다고 확신하는 광신도가 되지 말라. 천 년, 만 년, 억 년이  지나도 모든 것을 다 아는 시대는 오지 않는다. 그런 시대는 영원히 오지 않는다. 그래서 윤회는 끝나지 않고, 우리는 영원히 노력해야 한다. 이것이 우리 모두의 운명이다.

   남의 존경을 받으려고 하지 말라. 남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되, 함부로 존경하지도 말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