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시작했던 방학인지라 우리 학교(지역)은 오늘 개학을 했다. 모처럼 분주한 분위기, 익숙해서 편한 분위기이다. 늘 하던 아침 회의시간이 이어지고, 강당에서 전체 학생들과의 조례. 언제나 아이들은 밝고 명랑한 표정들이다. 부러운 모습!
나도 이번 주에는 해야할 일이 아주 많아서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 졸업하는 아이들과의 이별도 준비해야 하고, 떠나는 학교라 해 온 일을 이번 주에 마무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