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의 여섯 권이다. 원래는 일곱 권을 사려고 했는데, '상상의 초가 교실'은 누가 선물로 보내주신다고 했으니 이번에 사려는 책에서는 제외되었다.

  • 우리 앞의 생, 에밀 아자르 지음, 용경식 옮김, 문학동네
  • 살아간다는 것, 위화, 용경식 옮김, 푸른숲
  • 처음 만나던 때, 김광규, 문학과지성사
  • 미술에 대해 알고 싶은 모든 것들, 이명옥 지음, 다빈치
  • 소비의 사회, 장 보드리야르 지음, 이상률 옮김, 문예출판사
  • 허삼관 매혈기, 위화 지음, 최용만 옮김, 푸른 숲

   주문해 놓고 보니, 위화의 소설이 두 권이나 되었다. 이건 순전히 이번에 읽은 류진운의 '닭털 같은 나날' 때문이다.(같은 중국소설이라는 이유만으로...) 허삼관 매혈기는 모처럼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으나, 이번에 다시 읽고, 가지고 싶어서 주문했다.

   책은 아마도 다음주가 되어야 오겠지만, 책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시간이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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