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도장과 장서표 사업을 알라딘에 제안했던 건 나뿐만이 아닌 것 같았다. 며칠 전에 일주일 만에 제안에 대한 답변이 왔는데, 아직은 곤란하다는 답변만 들었다.

   이젠 자체적으로 도장을 가질 궁리를 해야겠는데... 오늘 가을산님의 서재를 보고는 너무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들고 싶으면 만들어 쓰는 것, 부러운 능력이다. nrim님께서는 목공을 배워볼까 하신다는데 모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공부방 수녀님께서 그림은 그려주신다고 했는데, 도장이나 장서표로 어떻게 옮겨야 할 지 모르겠다. 능력이 없으니, 어딘가에 맡기긴 맡겨야 할 것인데...

ㅋ~~ 오늘은 시험문제 내야하는데, 이렇게 딴 생각만 하고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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