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리필터, 2003년, The Third Eye(3집)

 

난나 나나난나 난나나 난나 나나난나 난나나

쭈쭈쭈 쭈쭈쭈 쭈쭈쭈 쭈쭈쭈 쭈쭈쭈 쭈쭈쭈

나는 꿈을 꾸었죠 네모난 달이 떴죠 하늘 위로 올라가 달에게 말을 했죠

늦은 밤 잠에서 깨어 날개를 흔들었죠 오리는 날 수 없다 엄마에게 혼났죠

이제는 하늘로 날아갈래요 하늘 위 떠 있는 멋진 달 되고 싶어

날아 올라 저 하늘 멋진 달이 될래요 깊은 밤 하늘에 빛이 되어 춤을 출꺼야

날아 올라 밤하늘 가득 안고 싶어요 이렇게 멋진 날개를 펴 꿈을 꾸어요 난 날아 올라

쭈쭈쭈 쭈쭈쭈 쭈쭈쭈 쭈쭈쭈 쭈쭈쭈 쭈쭈쭈

나는 꿈을 꾸었죠 달님이 말을 했죠 어서 위로 올라 와 나와 함께 놀자고

늦은밤 잠에서 깨어 날개를 흔들었죠 엄마도 날 수 없다 오늘도 혼이 났죠

이제는 하늘로 날아 갈래요 하늘 위 떠 있는 멋진 달 되고 싶어

날아 올라 저 하늘 멋진 달이 될래요 깊은 밤 하늘에 빛이 되어 춤을 출꺼야

날아 올라 밤하늘 가득 안고 싶어요 이렇게 멋진 날개를 펴 꿈을 꾸어요 난 날아 올라

날아 올라 날아 올라 저 하늘로 깊은 밤 하늘에 빛이 되어 춤을 출꺼야

날아 올라 날아 올라 날아 올라 날아 올라 이제는 날개를 활짝 펴고 날아갈꺼야

날아 올라 저 하늘 멋진 달이 될래요 깊은 밤 하늘에 빛이 되어 춤을 출꺼야

날아 올라 밤하늘 가득 안고 싶어요 이렇게 멋진 날개를 펴 꿈을 꾸어요 난 날아 올라

쭈쭈쭈 쭈쭈쭈 쭈쭈쭈 쭈쭈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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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콩 2004-09-15 08: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조례 시간에 가사 나눠주고 애들이랑 같이 불러볼래요. (내 컴은 노트북~~^^) 지난 번 연극 본 후, 요즘 딱! 듣고 싶은 노래였는데... 감사!! 늘~

느티나무 2004-09-15 2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후~! 오리가 날 수 있었으면 정말 좋겠네요. 날 수 있다는 믿음이 오리를 날게 할까요?

해콩 2004-09-15 2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닐스의 모험.. 참 좋은 만화였는데.. 그 만화 마지막 장면이 닐스네 그 집오리가 훨훨 날아가는 거였지요. 천둥오리떼와 함께.. 일상의 안락함을 버리고 '본능'과 모험을 택한 거지요. (제가 바르게 기억하고 있나요?) 오늘 저희반 금ㅁㅁ양(아시죠?)에게 이 노래와 함께 '오리도 노력하면 날 수 있다'는 제목의 멜을 썼어요. 꿈이란게 그렇게 '거창한 무엇'은 아니잖아요? 건강해지기, 지금보다 조금씩 더 좋은 사람되기, 성실한 사람되기... 녀석을 바라보면 나 자신을 자꾸 시험하게 되요. 조금 더 믿어주고 기다려줘야할텐데... 제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상처가 너무 많을 그 아이... 밥이나 한 번 사줘야겠다. 그쵸? ^^

해콩 2004-09-15 2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잘 부를 때까지 계속 연습할래요. 생각보다 어려워서 말이죠. 잉~ 삑사리..

느티나무 2004-09-15 2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디서 봤는지... 잘 기억은 안 나지만,, 닐스의 그 오리는 처음 나왔을 때 사실은 귀족에 대항한 부르주아를 상징했다는군요.(정확한 기억인지 의심이 드는군요 ^^;) 부르주아들이 이렇게 천덕꾸러기인 오리인 줄 알았지만 결국은 화려한 백조가 된다는 그런 메시지를 주려 했다는 미확인... 기억이 떠오르네요.

해콩 2004-09-19 2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계속 혼자 연습하다가 말이죠, 드디어 어제 조례 시간에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 (TV에 연결하고 가사 다시 나눠주고.. 등등) "얘들아 노래하자" 했거든요, 근데.. 아이들 멀뚱멀뚱 뮤직비됴만 보고 노래를 안 하는거예요. 노래를 모르는 아이들도 있었겠지만.. --; 그래서 결국 우쨌게요? 저 혼자 신나서 노래했어요~ 가끔 가다 여전히 삑사리.. ㅋㅋ 웃겼겠죠? 그래도 즐거운!! 가끔 교사는 말이죠, 광대 역활도 해야하지 않나 생각해요. 그냥 제 생각에... 수줍음이 많아서 잘 못하지만... 노력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