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 2011-12-31
안녕하세요 ~~~~~~~~ ^0^
사실 예전부터 몇 번 이곳에 들리긴 했었지만 용기가 없어서 글은 못남기고, 살짝 구경만 하고 갔답니다^^;; 그런데 제 리뷰를 읽고 먼저 글을 남겨 주시니 무척 반가운 마음에 저도 발도장을 찍으러.. 왔다구요 ㅋㅋ
저는 고3시절을 무사히 마치고 지금은 아주 편안한 방학을 즐기고 있어요. 흐흐 ^^ 내일이면 저도 드디어 20대가 되고, 내년 3월이면 부산에 있는 ○○대학교의 12학번이 된답니다! 수능 끝난 이후로는 학교에 안가니까 이렇게 안부를 전할 기회가 없었네요...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는지 궁금해요~ 저는 11월달까진 대학교 탐방을 열심히 다녔고, 12월부터는 집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어요. 박경리의 '토지'를 읽으려다가 5권쯤에서 흐물흐물해졌고...(곧 다시 읽을거에요!) 지금은 대지의 기둥이라는 책을 재밌게 읽고 있어요. 그리고 느티나무님이 보신 글 처럼, 인디고 서원에서 책 읽는 모임에 참가하고 있답니다.. 아직 새내기에요 ㅋㅋ
그런데 방명록을 좀 둘러보니... 전부 '여제자'들인데요?? ㅎㅎ 저도 그 대열에 끼어서...^^
음... 아무튼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내년엔 느티나무님에게 더 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나기를 바랄게요! 혹시나 다음에 만날 기회가 생긴다면 그땐 제 서재 이름에 당당해질 수 있도록... '미녀 대학생'이 되어있겠어요 ^^ 그럼 안녕히 계세요.
*전 보충수업시간 때 먹었던 간식이 잊혀지지 않아요~ㅋㅋ 컵라면, 홍시, 오렌지 등등... 물어보신 제 친구 이○○은 잘 지내고 있어요. 울 학교 인근에 있는 모 PC방에 가시면 볼 수 있을지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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