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부터 계속 김광석의 '너 하나뿐임을'을 듣고 있다. 가슴이 뭉클해지는 노래! 김광석의 노래는 들어도 들어도 물리지 않는다.(그래서 아직도 그를 기억하는 사람이 많은 거겠지.)

   지금, 지붕을 때리는 빗소리는 점점 더 커져서 잠이 안 온다. 윗동네는 오늘 비가 많이 온댔는데, 여기는 아직 비가 곱게 내린다.

   빗소리를 들으며 잠을 청해 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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