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늦은 밤,

지하철을 타고 귀가하려던 당신이,

우연히 올라 탄 지하철 객차에,

술이 많이 취한 승객이 일행도 없이,

혼자 토사물을 쏟아내고 있다면,

그 오물 냄새가 그 객차 한 칸에 진동하고 있다면,

그 승객과 마주 앉아 있는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nrim 2004-05-02 14: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혹시 직접 경험하신 일인가요?
흠.. 저혼자일때 그런 일을 당했다면.... 조용히 옆칸으로 옮겨갈거 같네요..
제힘으로 어케 도와줄 수 있을거 같지도 않고... 마지막에 청소하시는 분이나 점검하시는 분에게 발견되길 바라면서;;;;;;

느티나무 2004-05-03 0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 직접 경험한 일이었지요 ^^ 저는 문제 상황을 내버려두지 못하는 성격이라...(어떻게든 해결을 해야 함 ^^;)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