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인형 (류시화 시, 안치환 노래)
바다의 깊이를 재기 위해바다로 내려간 소금인형처럼 당신의 깊이를 재기 위해 당신의 피 속으로 뛰어든 나는 소금인형처럼 흔적도 없이 녹아 버렸네
비가 오는 날, 깊은 밤, 안치환의 '소금인형'을 들었다.
내 마음이 한 없이 어딘가로 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