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타 2010-07-29
선생님! 다혜예요
요즘 제가 연락이 뜸했죠? 지금 말레이시아에 와 있어요
방학동안만 잠깐 와서 수도 쿠알라룸푸르, 말라야 대학이라고 하는데서
영어 프로그램 참여해서 공부하고 있어요 :)
이미 한 달은 지났고 이제 한 달만 남겨놓고 있어요
이번 한 달은 정말 물갈이 한다고 내내 고생했어요
이제 적응했나 하니까 한 달밖에 안 남아서 벌써 섭섭한 기분이에요
애기 사진 보니까 많이 컸네요 저 자신을 볼 떄는 얼마나 시간이 지났는지
전혀 감도 못 잡고 있다가 딱 요로케 다른 사람들을 보면 아차 하고
시간이 지났다는 느낌이 확 오더라구요
요즘 여기서는 인터넷 할 일도 없고 마땅히 할 시간도 없어서 안 하고 있다가
문득 오늘 하면서 선생님 서재가 궁금해져서 냉큼 놀러왔답니다
여름 찬 기운(에어컨) 조심하시고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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