羅 2009-04-30
안녕하세요! 선생님 오랜만입니다.
저는 반송 학교 기숙사에 있다가 오랜만에 생각나서 들렸습니다.
선생님, 고3담임을 맡으셨군요. 고3생각하니까 초기에 굉장히 힘들었던 생각이 납니다.
공부는 안하면서 고3이라는 생각하나만으로도 벅찼던 그때 ..
수시 붙은 이후로는 많이 여유롭게 지냈지만 말입니다.
저는 이제 2학년이고, 졸업반입니다.
벌써 졸업사진 찍는다고 학교가 떠들썩하네요ㅎㅎ
무슨일이든 잘 풀려야 할텐데 막 답답하기도 하고, 초조하기도 하고 ..
무튼 그렇습니다. 크크
제가 원하는 쪽으로, 또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고 싶어요.
진짜 진짜 즐겁게 말이에요. ㅋㅋㅋ
5월 21일 부터는 체전이라 연습한다고 바쁘게 지내고 있어요.
지난해에 종합우승해서 이번에 못하면 각오하라는 지도교수님의 말씀에
시간날때마다 체육복을 입고 운동장이며 체육관이며 하고 있답니다.ㅎㅎ
이번해에도 꼭 종합우승해서 선생님한테 자랑하러 올게요. ㅎㅎ
덥다가 저녁엔 좀 쌀쌀하던데 감기 조심하시구 다음에 또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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