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22795 2009-04-16
안녕하세요~ 오랫만입니다 선생님 ^^
가끔씩 들러 선생님 생각을 엿보고 많이 배웠는데 방명록은 처음 남기네요. 이렇게 쓰면 제 이름이 남을까요? ^^;; 블로그에 방명록을 처음 써봐서.. 저 장진숙입니다 ㅋㅋㅋㅋ 아.. 괜히 부끄럽네요 ^^
올해는 남자반 담임이라.. 오늘도 두발과 흡연 등등으로 걸린 녀석들과 씨름을 하면서 뒤돌아서면 나오는 한숨에 기운이 쏙 빠졌는데.. 선생님이 써놓으신 [내 안에, 이명박, 있다]를 읽으니.. 정말..사실 오늘.. 제가 먼저 애들을 들들 볶아버렸거든요 ^^ 애들은 갑자기 돌변한 담임의 또 다른 모습을 보고 어떤 생각을 했을지.. 줏대없고 생각없는 교사인 것 같아 늘 부끄럽습니다.
날씨가 더워지다 또 며칠 싸늘하네요. 늘 건강하세요 ^^ 자주 들러 선생님 생각 많이 훔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