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샘 2007-03-09
문집 잘 받았습니다. 정성이 가득 담긴 1년의 기록이 속속들이 배어있더군요.
아직 시간 내서 찬찬히 읽어보진 못했습니다만, 그 책을 열심히 보고는 느티나무님의 지혜를 얻어내겠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아무래도 공고애들 데리고 독서토론하는 게 별로 남는 게 없을 것 같아서, 수능준비반을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너무 놀고 대학생이 되는 것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에서... 결과가 어떨는지는 예측하기 어렵지만 말이지요.
재량 시간을 이용해서 쓰기도 열심히 시켜 보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일반계로 옮겨서야 진지한 독서반을 해볼 수 있을까 싶은데... 언제나 도서실 담당 한 번 해 보려는지...
잘 읽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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