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샘 2007-03-09  

문집 잘 받았습니다.
정성이 가득 담긴 1년의 기록이 속속들이 배어있더군요. 아직 시간 내서 찬찬히 읽어보진 못했습니다만, 그 책을 열심히 보고는 느티나무님의 지혜를 얻어내겠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아무래도 공고애들 데리고 독서토론하는 게 별로 남는 게 없을 것 같아서, 수능준비반을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너무 놀고 대학생이 되는 것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에서... 결과가 어떨는지는 예측하기 어렵지만 말이지요. 재량 시간을 이용해서 쓰기도 열심히 시켜 보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일반계로 옮겨서야 진지한 독서반을 해볼 수 있을까 싶은데... 언제나 도서실 담당 한 번 해 보려는지... 잘 읽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느티나무 2007-03-10 0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찬찬히 읽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글샘님이 올해 하시고자 하는 일^^ 행복하게 진행되었으면 합니다. 올해는 도서실 담당이 아니라 3학년 학년 기획입니다. 입시교육의 총대를 매었다고 하면 너무 냉소적일까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