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 2006-02-22
정순영입니다 선생님의 서재를 방문한 것은 참으로 오래간 만입니다.
언제 들러도 여전하신 모습....^^
알라딘에서 초등학교 입학하는 시누 딸에게 선물할 책을 고르다가 선생님 생각이 나서 들렀답니다.
오늘 종업식을 하고 아이들과 헤어지면서 다들 한바탕(?) 울었답니다.
지금도 마음이 텅 빈 것도 같고 뭐라 표현하기 힘드네요.
선생님께 학급문집을 보내드렸으니 곧 받아보시겠죠.
선생님은 아이들과 새로운 시도를 하고 계시네요.
참 보기 좋습니다.
저는 다음 주 이사를 해야하는 관계로 새학기 준비와 함께 분주한 춘계방학을 보낼 듯 합니다.
2학년 담임을 맡았는데 올 한 해는 어떻게 꾸려나가나..... 고민이 됩니다.
언제 어디서 문득 만나더라도 행복한 모습일 수 있도록 열심히 삽시다.^^
참, 좋은 소식 없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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