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다섯의 끝자락! 갓 태어나 아기의 아빠다. 살면서 조금씩 세상은 눈물의 강이란 생각을 하게 된다. 이성과 논리로 설명할 수 없는 삶의 진실이 눈물에 담긴 것은 아닐까 싶다. 책을 읽으며 흘린 눈물이 사치일수도 있겠지만, 삶의 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간 것으로 생각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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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범 씨가 참 좋다. 이 사람의 동화도 참 좋고, 말만 앞세우지 않고 실천하는 모습도 좋다. 그러나 이런 책을 펴낼 수 있는 사람이라서 젤 좋다. 가족들에게 상처줬다고 생각하는 이 땅의 아들들은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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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가 '우리'가 아닌 사람들, 혹은 우리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얼마나 가혹하게 하는지 보여주는 책이다. 특히, 말해요 찬드라의 경우는 어처구니가 없다. 여섯 개의 시선에서 영화로 볼 때의 감동이 그대로 전해져 오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