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강릉까지 여섯 시간 예정이던 심야버스는 겨우(?) 4시간 20분만에 우리를 내려놓고 떠나버렸다. 강릉에서 진부행 첫차는 아침 여섯 시. 난감해 하다가 24시간 편의점을 거쳐 결국 피시방으로 왔다. 야간 근무자들은 다들 피곤한 얼굴인데, 음악소리만 높고 시끄럽다.

   근데, 피시방엔 왜 이렇게 애들이 많은 거지? 여기서 한 시간 있다가 나갈 예정이다.

   근데 여긴 북쪽이라 확실히 춥네! 새벽이라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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