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량의 상자 - 하
쿄고쿠 나츠히코 지음, 김소연 옮김 / 손안의책 / 2005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교고쿠 나쓰히코, 대단한 건 알겠다.

근데 벌써 2번째 책만에 이 장광설이 지겹다.

<광골의 꿈>을 읽게 될까?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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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dai2000 2006-12-28 14: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좀 한가하신 모양입니다. 계속 올라오네요 ^^

한솔로 2006-12-28 15: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그런 말씀하시면 오해받아요ㅎ 연말 가기 전에 미뤄둔 거 정리만 해놓으려고...

jedai2000 2006-12-28 2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잘 알겠습니다. 내년 초에나 함 뭉치죠 ^^
 
별똥별 머신
하시모토 쓰무구 지음, 박승애 옮김 / 노블마인 / 2006년 12월
평점 :
절판


하시모토 쓰나구라는 작가는 에이전시 소개 자료를 통해 처음 봤다.

< 빛을 구하다(ひかりをすくう)>라는 제목이었고 시놉시스가 좋아 받아 읽기 시작했는데

꽤나 괜찮다. 동거한 남녀가 시골로 이사가서 벌어지는 무료하면서도 심심한 일상을 다루는데

그 심심함이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며 살며시 미소짓게 만든다.

('빛을 구하다'라는 제목으로 소개되었지만 '빛을 긷다' 쪽이 맞을 듯.

읽다보면 화자 도모코가 창가에서 떨어지는 햇살을 손으로 떠서 길어올리는 장면이 묘사된다)

여성작가답게 참 이쁘게도 쓰는구나 라고 생각하며 작가에 대한 자료를 검색해보니

떡하니 남자.

이 <별똥별 머신>에서도 여성화자와 남성화자가 교차하며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오히려 여성화자 쪽이 더 능숙한 느낌(하긴 기타무라 가오루의 <스킵>을 읽고

여성작가만이 쓸 수 있는 소설 운운했었다-_-).

'제2의 노르웨이 숲'이라고 해도 좋을 비슷한 소재가 다뤄지고 있지만

<노르웨이 숲>의 경지에는 가지 못한다.

꼭 그 경지에 가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별동별 머신>의 세계에만 국한된다면

굳이 라이트노벨에서 이쪽으로 건너올 이유는 없지 않을까.

그런 면에서의 답이 <빛을 긷다>라면 꽤나 희망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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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관의 살인 -하 - 완결
사사키 노리코 지음 / 삼양출판사(만화) / 2006년 11월
평점 :
품절


허술한 구조, 한두 번 반복되면 금세 지겨워지는 농담(근데 계속한다),

무조건 죽여놓고 보고 실로 꿰매봐야 누더기 옷일 뿐.

사사키 노리코 여사의 분전이 안쓰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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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12-28 1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좀 구조가 그랬죠. 저도 많이 아쉬웠어요 ㅜ.ㅜ
 
- 솔직 담백 군대 이야기
주호민 지음 / 상상공방(동양문고) / 2006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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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순 작가에게 최근 가장 관심있게 보는 새로운 작가가 누구냐고 물어봤을 때

망설임없이 주호민을 이야기했다.

그림은 아직 발전해야할 여지가 있을지 몰라도 이야기를 만드는 감각만큼은 탁월하다고.

홈페이지(http://www.homins.net/)를 찾아 들어가 읽다보면 재밌긴 하지만

그정도로 주목할 만한가 싶었었다.

그런데 이렇게 책으로 다시 보니 별다른 센 정서 환기 없이도 스며오는 이야기가 근사하다.

비록 '짬' 이후에 선보인 만화의 경우 실망스러운 결과들이 있지만

그럼에도 분명 주목해야할 작가라는 걸 '짬'은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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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석정현 지음 / 길찾기 / 2006년 8월
평점 :
절판


그림만은 여전히, 역시 감탄스럽다.

그러나 이 구멍 송송 뚫린 성긴 이야기는 대체 뭐람.

부록으로 스토리 배경을 설명해놓은 거야 말로 죽은 자식 불알 만지기.

만화로 그려내지 못할 것 같으면 애초에 다루지 않는 게 그 모양새가 훨 나을 게다.

그럼에도 그 미완의 무엇이 기대하게 만드는 점과 여전히, 역시 감탄스러운 그림 때문에 별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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