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이 필리핀을 지배하던 시절에 스페인 공관 같은 곳이었던 산티아고 요새.
안에는 지하 감옥이 있다.(지하감옥은 입구만 볼 수있다)
길고 길게 줄지어진 발자국이 있는데 그 발자국은 베트남 독립투사였던 분이 감옥에 있다가 사형당하러 가는 길 마지막 걸음이었단다.그 분의 입장에선 그 길이 얼마나 짧았을까.